지난 편에서, 우리는 독일의 내전이 군부의 승리로 끝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첫 다당제 선거
튀르키예 공화국의 운명은 바로 다가올 선거에서 균형잡힌 기반을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우리가 공정하게 대결하기로 맹세했고, 공정하게 대결할 그 선거 말이다. 튀르키예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
튀르키예는 계속 민주주의로 나아가 줍시다.
군비 생산을 위해 경제 정책도 바꿔주고
<선거일
오래 기다려 왔던 선거가 마침내 열렸다. 온 나라의 남녀가 개인적인 병과 나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밖으로 나와 지정된 지역 투표소로 향했으며 그들의 투표지를 지지하는 당으로 채웠다. 누구도 그 엄청난 투표율을, 특히 민주주의로의 전환기가 그렇게 빠르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선거 운동은 그리 투명하지 못했지만, 민주화 지지자라면 누구나 튀르키예의 첫 자유 선거에 그렇게나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투표하는 걸 보는 게 자라스러웠다.
선거 일정은 빡빡했고, 모든 표를 집계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튀르키예의 첫선거에서 최종 승자는...
1...공화인민당!
2...민주당!>
첫 다당제 선거 중점을 마치면 이렇게 선거일 이벤트가 뜨는데, 민주당을 골라줍니다.
케말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드난 멘데레스라는 사람이 새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장래성을 평가하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이 나라를 해방시키고 독립을 선언했을 때, 그는 튀르키예 국가가 결국 어떻게 보여야하는지에 대해 아주 특별한 전망을 품고 있었다. 우리의 가지(Ghazi)의 전망이 여전히 현 행정의 우선순위에 둘만한 지 분석할 때가 왔다.>
뭐 언젠가는 다 없어지겠지만... 일단 안정도를 5% 줄이는 '아타튀르크의 유산' 정신이 추가됩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죽음
공화국이 비통에 잠겼다.
전쟁 영웅, 혁명가, 튀르크의 대통령이자 아버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잠든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튀르키예 국민과 그가 건설한 공화국에 대한 의무를 놓지 않았다. 그의 시신이 배와 기차에 실려 앙카라로 떠나기 전까지, 수천 명의 조문객이 이스탄불에서 존경을 표했다. 그의 국가장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국회의원 전원과 고관 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근대 튀르키예 국가의 아버지는 이제 떠났고, 공화국은 나아가야만 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아타튀르크 장례식의 많은 연설자 중 하나였으며, 그는 연설을 통해 국가의 자유를 지키는 데 꼭 필요했던 사내의 유산을 지속시키리라 맹세했다.
-편히 쉬소서 우리의 가지여. 우리는 절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1937년 1월 17일, 케말이 죽었습니다.
<하타이 문제
우리는 더는 튀르크계 소수민족이 아라비아 영토회복주의자들과 프랑스 제국주의자들에게 억압받도록 방치할 수 없다. 하타이가 전적으로 튀르키예의 정당한 일부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은 우스꽝스러우며 수정주의로 치부되었다. 1921년의 잘못을 바로잡을 때가 왔다.>
프랑스와의 국경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하죠.
<프랑스가 하타이 통치권을 우리에게 넘기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앙카라에서 하타이 시민들이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온 것을 환영하는 작은 연설을 했으며, 하타이 사람들의 민주적 의지를 존중해 준 프랑스의 피에르 라발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러한 움직임이 시리아 관리들의 분노와 맞닥뜨리긴 했지만, 하타이와 튀르키예 공화국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만족스러웠고, 많은 투르크인들은 축하와 선물을 안고 그들의 고향에서 튀르키예 공화국의 새로운 지역이 된 하타이를 축성하러 떠나는 여행길에 올랐다.
-형제자매들이여, 완전히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프랑스는 우리에게 양보하기로 해서
이렇게 조금이지만... 국경이 남쪽으로 확장됩니다. 안타키아, 그러니까 안티오크가 튀르키예의 품으로 돌아왔죠.
역사적 진행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에선 중일전쟁 대신 공산주의 내전이 발발합니다.
<채무협의회와 협력하라
대전쟁의 먼지가 가라앉자, 튀르키예 공화국은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선 채 남았다. 갈기갈기 찢어진 오스만 제국의 지긋지긋한 빚을 승계했다는 사실, 그 빚이 우리를 정복했을 수도 있는 외국에게 관리된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상적이진 않지만, 우리는 함께 일하며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각본을 창안할 수 있을 것이다.>
슬슬 빚도 갚아보도록 하죠.
그러는 동안 사단 회복율와 육군경험치를 올려주는 참모
육군 교리 비용을 줄여주는 이론가 등을 뽑도록 하지요.
<해외 자본 활용
우리 나라는 어리고 우리의 땅 대부분은 산업화되어 있지 않지만, 이 문제에 홀로 매달리진 않을 것이다. 강한 튀르키예는 유럽열강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만일 우리가 협력을 받라며 접근하면 그들은 흔쾌히 응할 것이다>
이건 뭐... 활용하셔도 좋지만, 언제 어떻게 내전이 터지고 세계대전이 진행될지 모르는 가상 역사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빚을 갚다
오스만 제국은 그 존립을 위해 막대한 빚을 졌고, 우연히 우리도 나라를 재건하는데 많은 돈을 썼다. 최근, 우리는 빚 일부를 갚을 적절한 위치에 올랐다!>
이 디시전을 실행해서 180일동안 약간의 패널티를 받으며 빚을 갚아나갑시다.
<밀레트 제도
아드난 멘데레스는 민주적 권리의 기반 위에서 명백한 이슬람 정책을 밀어붙이며 국부가 되었다. 튀르키예 공화국에는 보수주의 혁명이 진행 중이며, 전 세계는 이를 실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슬슬 기존 케말주의자들(공화인민당)과 민주당의 내전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군요.
<지방 선거를 허가하다
튀르키예는 많은 종교, 문화, 관심사를 포함한 거대한 나라다. 만약 우리가 국가 전역에 어느 정도의 자치를 허용한다고 해도 헌법의 한계를 너무 심하게 넘어서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케말주의자들의 격렬한 저항을 불렁일으킨다고 해도... 모든 것은 물론 국가 안보를 위해서이다.>
일단 이걸로 reconciliation(화해)라고 쿠르드 지역 특수 점령지 정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만, 그건
'유도된' 쿠르드족 반란을 처리한 뒤 적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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