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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유비의 삼군사 10 - 도전과제 21 (삼국지8R)

by 루모로마노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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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엔딩인 '서역시찰'에서 개인 엔딩인 '사서 편찬'으로 이어집니다.

군사 제갈량, 그 후

 

 

 

 

 

 

유비 "새로 내린 관직을 사퇴하고 싶다고?"

 

 

 

 

 

 

제갈량 "세상이 평화로워진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이제 없습니다. 저는 관직에서 물러나, 책과 함께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유비 "으음... 그대의 능력은 지금 세상에서야말로 필요하네. 허나, 그대의 노고에도 보답하고 싶군. 그렇다면, 국가의 사업으로 오늘날의 통일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집필해주지 않겠나? 그렇게 해주면, 후세까지 전해지게 하겠네."

 

 

 

 

 

 

제갈량 "그것 참 흥미롭군요. 제 평생을 걸고 반드시 사서를 편찬하겠사옵니다."

 

 

 

 

 

 

위연 "제갈량 공, 일은 잘 돼가고 있나? 차를 가지고 왔네. 잠시 쉬는 게 어떠한가?"

 

 

 

 

 

 

제갈량 "오오. 위연 공인가. 마침 쉬고 싶었던 참일세. 감사히 받도록 하지. 허나, 너무 쉬고만 있을 수는 없지. 해야만 하는 일이 많으니 말일세."

 

 

 

 

 

 

위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건 변함없군. 그 자세에는 감탄만 할 뿐일세."

 

 

 

 

 

 

제갈량 "사서란, 후세 사람들이 역사를 뒤돌아보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남기는 것. 이번에는 광무제 이후 한나라의 역사를 정리해 후세에 전하고자 하네."

 

 

 

 

 

 

위연 "과연, 왜 이토록 노고를 아끼지 않는 건지 알겠네. 나의 지식도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 역시 평화를 바라고 있으니."

 

 

 

 

 

 

제갈량 "참으로 고마운 제안이로군. 그러면, 그 일에 대해 묻고 싶다만..."

 

 

 

 

 

 

제갈량은 침식을 잊고 저술에 집중했다. 후한 시대에 활약한 인물, 사건을 일람으로 넣고 나아가 문화, 지리도 정리했다. 제갈량이 생애 동안 편찬한 사서는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후세에 전해졌다.

여기까지 진행한 후, 다시 서역시찰 엔딩의 '에필로그'가 열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비는 스스로 제위에 올라 대륙에 새로운 통일왕조를 수립했다. 유비는 솔선수범하여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한나라와는 전혀 다른 국가 건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국력의 회복은 지연되었고, 변경 제압에 나설 무렵에 이미 유비는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북방 평정을 마치고도 원정은 계속되었고, 서역 경영에 주력한 유비군의 판도는 한나라의 최전성기와 필적했다.

 

 

 

 

 

 

이 원정으로 각지의 문화가 융합, 새로운 문화로 발전해 유비군의 수도는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번성했다.

 

 

 

 

 

 

유비와 그 밑에서 활약했던 무장들의 영웅담은 태평한 세상에서 언제까지고 전해지는 것이었다

이렇게 중간엔딩이 끝났습니다.

그럼 모든 도시를 점령한 방식의 통일은 어떤 엔딩을 내는지,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계속 진행해보죠.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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