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데리야끼 켄치밥

KFC에서 최현석 셰프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 이른바 "켄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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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게 내 KFC 앱에도 쿠폰이 들어왔다. 두 종류의 켄치밥, 그러니까 데리야끼 켄치밥과 갓양념 켄치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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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세트로 사먹으면 원래 6,900원이지만 할인해서 4,9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이었다. 이 가격에서도 신한카드로 사면 매달 세 번 할인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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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던 차에 쿠폰이 있으니 집 근처 KFC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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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사진과 같은 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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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코울슬로다. 그러니까 켄치밥을 먹다가 느끼하면 코울슬로 한 스푼 떠먹어서 느끼함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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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도 틈틈이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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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메뉴, 켄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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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텐더에 데리야끼소스에 마요네즈가 올라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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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양은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와 비슷한데, 아무래도 KFC의 텐더다보니 치킨의 두깨나 퀄리티가 치킨마요가 따라잡을 수 없는 물건이 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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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고, 밥이 따뜻하고,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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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는 갓양념 켄치밥을 먹으러 가야지...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