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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맛집탐방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 해리포터 쿠키바(스타벅스)

by 루모로마노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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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하게 되면, 나와 여자친구는 종종 카페에 서로 작업물을 들고 나와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 데이트를 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작업물을 살펴주거나 하는데,

그러다보면 또 '작업수'라는 게 필요하곤 하다.

뇌에 당을 공급할 음료수 말이다.

마침 스타벅스에서 해리포터 상품을 내놓는다 하니, 찾아갔다.

여자친구는 음료 두 종류를 모두 먹어봤고, 나는 처음 먹는 상황이었는데, 일단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를 골랐다.

휘핑크림 위로 해리포터와 관련된 초콜릿이 올라가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여자친구는 기숙사 선별 모자는 먹어봤다고 해서, 헤드위그 초콜릿을 여자친구에게 양보했다. 근데 솔직히 기숙사 선별 모자 초콜릿도 맛있었다.

아래는... 해리포터 쿠키바다.

사실 쿠키바가 뭔지는 잘 몰랐는데, 저 케이스가 예뻐서 마음을 빼앗겼다.

그런데 여자친구도 저 쿠키바가 끌렸던 모양이다.

그래서 둘이 더치로(올해부턴 정말 저축 뿐이야! 를 외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샀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네 개의 쿠키바가 들어있다. 역시 해리포터를 상징하는 초콜릿이 올라가 있으며, 두툼하고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바를 입안 한 가득 넣고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학교에 남아 만찬을 즐기는 호그와트 학생 커플이 된 기분이었다.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novel.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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