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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화 ~ 211화 초고를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신 없는 사람들의 교회> 챕터 2화~5화에 해당하는 내용이죠.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도록, 여러모로 고삐를 바짝 당겨잡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장편을 써보는 건 처음이라 과연 이 소설이 완결되었을 때 잘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계속 읽고,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쓰는 수밖에 없겠죠.
아 그리고,
한 주에 4화 정도를 쓰는 게 한계다보니, 비축분이 슬슬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181화가 올라왔는데, 지금 비축분은 211화... 즉, 30화 정도밖에 비축분이 없는 거죠.
그래서 연재 주기를 다소 조절했습니다. 월, 수, 금. 이렇게 주 3회 연재입니다.
펀드가 대박이 난다거나, 블로그 광고 수익만으로 먹고 살 수 있게 된다거나, 아니면 <그소대>가 갑자기 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은 이런 연재 속도밖에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182화는 다음주 월요일에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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