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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불멸의 칭기스칸(2)

by 루모로마노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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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기스칸의 쾌진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쿠마니아에 인베이전을 걸어, 쿠마니아 뿐만 아니라 하자르 쪽 영토도 많이 뜯어냅니다. 인베이전의 특성 상 점령지가 모조리 우리 영토로 넘어오니, 적을 섬멸시킨 후에는 아군을 분산시켜 영토를 대폭 점거한 뒤 전쟁을 종결짓는 것이 좋습니다.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칭기스칸과 몽골 중장기병... 1만 대 33493명이 붙어서 몽골 군은 1980명이 전사했지만, 라자스탄 제국의 병력은 15615명이나 전사했습니다... 불멸자인데다 트레잇에 따라 무력이 30을 넘나드니, 그야말로 인간병기라 하겠습니다...




 어쨌든 라자스탄 제국에게서 카슈미르와, 페르시아 제국 동쪽 데쥬레를 뜯어내고 전쟁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티벳 정벌... 보급 한계로 인해 대규모 부대를 투입할 수 없는 티벳 전장에서, 칭기스칸의 무력은 또 빛을 발합니다. 6495명 만으로 14998명과 맞붙어 가볍게 승리한 칭기스칸과 몽골 중장기병단...




 티벳 정벌이 완료되자, 1286년, 마침내 중국 정벌을 개시합니다. 이라크에 주둔 중인 5000을 뺀 나머지 총병력 4만 5000을 끌어모았습니다. 그래도 금나라의 17만 대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화려하게 치장한 금나라의 대군과 둔황에서 맞붙은 칭기스칸의 중장기병들... 과연 승부는...?




 네. 몽골 기병 4만 5천과 금나라 11만 7천 병력이 맞붙은 둔황 전투는, 몽골군이 5천 정도 전사한데 반해 금나라군이 6만 8천명이나 전사하면서 몽골군의 승리로 끝납니다.




 주취안으로 추격해 들어간 몽골군은 이번에도 대 승리를 거두고,




 다급해진 금나라는 남은 병력을 끌어모아 위먼에서 몽골군과 대결합니다. 몽골군 3만 6천, 금군 5만 1천이 맞붙은 위먼 전투는, 금군이 44508명이라는 엄청난 전사자를 내면서 몽골군의 승리로 끝납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 2년간 일곱 차례에 걸친 전투가 있었고, 칭기스칸의 뛰어난 지휘로 몽골 군은 이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결국 금나라는 국토를 방위할 병력을 모두 잃고 말았으며, 마침내...




 보르지긴 가문이 중원을 장악하고 원 왕조를 창시합니다.




 이번 DLC의 진정한 주인공, 옥룡. 퀄리티 5레벨에, 세금과 위신, 외교력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네요. 역시 중국을 정벌해야 얻을 수 있군요.




 Jian이라는... 검인데... 그러니까 중국어로 그냥 '검'입니다. 음... 이게 퀄리티 4짜리라니... 어쨌든 이것도 중국을 정벌하여 얻었습니다.




 퀄리티 4짜리 물시계도 얻네요.




 중원 정벌을 이루고 나니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그런데 제가 황제로 만든 녀석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버지가 불멸하는 바람에 황위에 오르지 못한 오고타이의 손자네요. 중원에서도 증조 할아버지 칭기스칸의 영광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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