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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맛집탐방

[맛집탐방] 낙성대역 돈파스팔레

by 루모로마노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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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놀라운 토요일>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은 거기서 '돈파스'를 보더니 나에게 한 턱 쏘겠다며 <돈파스팔레>로 데리고 왔다.

돈파스란 돈까스 + 파스타를 말하는 듯하다.

돈까스를 저렇게 그릇 모양으로 튀겨내고, 그 안에 파스타를 담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감베로니 돈파스를, 나는 까르보나라 돈파스를 시켰던 걸로 기억한다.

저게 작아보일 수도 있는데, 돈까스를 '접어서' 저 모양을 만들었다는 걸 생각하자.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양이 많으면 질이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할 수 있는데, 파스타도 확실히 맛있었다. 돈까스의 육질도 훌륭했다. 콘스프도 칠리 소스도 모두 훌륭했다.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든 집. 여긴 확실히 또 가보고 싶다.

아, 그 전에 상수역 칸다소바에 좀 들렀다가(여기는 너댓번 쯤 간 것 같은데 또 가고 싶다)... 마제소바를 먹고 싶은 마음이 진정이 되면 그때 다시 돈파스팔레를 찾아야지 ㅎㅎ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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