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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놀라운 토요일>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은 거기서 '돈파스'를 보더니 나에게 한 턱 쏘겠다며 <돈파스팔레>로 데리고 왔다.
돈파스란 돈까스 + 파스타를 말하는 듯하다.
돈까스를 저렇게 그릇 모양으로 튀겨내고, 그 안에 파스타를 담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감베로니 돈파스를, 나는 까르보나라 돈파스를 시켰던 걸로 기억한다.
저게 작아보일 수도 있는데, 돈까스를 '접어서' 저 모양을 만들었다는 걸 생각하자.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양이 많으면 질이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할 수 있는데, 파스타도 확실히 맛있었다. 돈까스의 육질도 훌륭했다. 콘스프도 칠리 소스도 모두 훌륭했다.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든 집. 여긴 확실히 또 가보고 싶다.
아, 그 전에 상수역 칸다소바에 좀 들렀다가(여기는 너댓번 쯤 간 것 같은데 또 가고 싶다)... 마제소바를 먹고 싶은 마음이 진정이 되면 그때 다시 돈파스팔레를 찾아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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