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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도전과제(129)-사산 황실의 후예(6)

by 루모로마노 201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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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편에서 대사제단을 부활시켰기에, 이렇게 대성전이 터집니다. 메소포타미아를 아직 완전히 장악한 게 아니라 가장 먼저 메소포타미아를 향한 대성전을 선포하네요.





 대성전으로 달 수 있는 각 종교별 트레잇은, 어쨌든 그 목표가 되는 왕국에 도착만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출병 하자마자 Gond-i Shahanshah 트레잇을 얻습니다.





 대성전은 3년 만인 950년 초에 승리로 끝납니다.




 953년, 신생 바반드조 페르시아의 초대 황제 Nezam이 붕어하고, 아들 Kavoos가 황위에 오릅니다.




 그런데 Kavoos의 아들 중 Maziar가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네. 악마의 아이 이벤트가 발동된거죠. 참 오랜만입니다. 음, 이건 뭐 옛날에 설명했었으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악마의 아이는 자신의 형을 죽이고 후계자가 됩니다.




 첩의 자식이지만 이제 장남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죠.




 그 사이 바반드조 페르시아는 동쪽 힌두쿠시 산맥의 국경을 무사히 확보합니다.




 967년, 뭐, 아들 Maziar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것만 빼면 별다른 탈 없는 치세가 무사히 지나가고, 제국행정법까지 올릴 정도로 페르시아는 발전해갑니다.




 그리고 Maziar는 마침내 성인이 되었죠. 유대교일 때는 '사탄'의 자식이라 뜨는데, 조로아스터교는 '앙그라마이뉴'의 자식이라 뜨네요.




 974년, Kavoos가 붕어하고 Maziar가 황위를 계승합니다. 악마의 자식답게 태어날 때는 없었던 '천재' 트레잇이 후천적으로 붙습니다.




 이듬해, 이슬람 칼리프가 메소포타미아를 되찾겠다고 전쟁을 걸어옵니다.




 예전처럼, 악마의 자식이 공격을 받으면 악마의 군대가 소환되죠.




 키르케, 이세벨, 모르가나, 이렇게 세 마녀와 함께요.





 이슬람의 공격은 5년만에 격퇴되고,





 곧바로 반격으로 아라비아 대성전이 가해집니다.





 악마의 자식이 달고 있는 부정적인 트레잇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대성전에 참가해 Godi-Shahanshah 트레잇을 받아옵시다.





무사히 메카, 메디나, 오만 일대의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아, 참고로 악마의 자식이 집권중일 때에는 이렇게 정부체제가 '공포의 제국'이라고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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