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펀드에 2년간 투자한 결과가 1만 4천원이었다는 데에 충격받아,
'답답해서 내가 투자한다' 시리즈를 시작한 지 5주.
나는 5주만에 50만원을 벌어들이면서 적어도 펀드매니저보다는 나은 실력의 소유자임을 이미 충분할 정도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시리즈 이름을 바꿔서 <주식으로 1000만원 만들기>라고 새로 시작해 볼 생각이다. 다만 넘버링은 <답답해서 내가 투자한다>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생각.
이렇게 바꾸는 표면적인 이유는 위와 같지만,
사실 이렇게 제목을 바꿨을 때 끌릴 어그로가 궁금해서이기도 하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를 찾아올까?
1000만원 달성하면 2천만, 3천만 가다가... 5천만 넘어가면 '1억 만들기'로 제목 교체를 해 볼 생각.
물론 1억 만들기가 순수하게 주식만으로 이루어지진 않는다.
매일매일 네이버 CMA통장에서 들어오는 수익도 있고, 국가의 각종 지원금 일부도 포함될 예정이며, 2년간 펀드에서 번 1만 4천원도 포함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원고료나 학원강사 봉급의 일부를 떼어다 계속 종잣돈을 불려나갈 생각이다.
480만원에서 시작해서, 주식으로 대략 530만원 정도를 만들었는데, 오늘 여기에 27만을 더해서(원고료, 봉급 등에서 차출. 나머지는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신한은행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다) 557만원 정도가 되었다.(물론 이는 네이버 페이의 사용 등으로 줄어들 수 있다.)
총 투자수익 : 589,700원
주식수익 : 572,833원 (7월 현재 : 0원)
종잣돈: 5,577,729원
목표 달성까지 : 4,422,271원
열심히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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