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오브 아이언4] 광복절 기념 - 한국으로 세계정복!(4)

'신(新)천리장성 계획'이 시작된 1940년.

 

 

 

 

 

다행스럽게도 한국에는 요새 건설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조언자가 있으니 뽑아줍시다. 그리고 연구도 산업과 건설, 특히 건설 위주로 해주시고요.

 

 

 

 

 

육군참모총장 중 방어에 보너스를 주는 인물도 뽑아줍시다.

 

 

 

 

 

그리고 마침내 한중전쟁, 혹은 지나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전쟁이 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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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에 발발해서 거의 5개월 동안 중국군의 총공세를 막아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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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러 방향에서 합동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땅이 적의 공격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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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는 '한 방향에서만 공격을 받는' 땅의 병력, 특히 그 땅이 '산악'지형이거나 하면 그 지역 병력을 1개 사단만 남겨두고 불리한 쪽에 지원을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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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버티다 보면 대략 한국군 사상자 10만, 중국군 사상자 50만쯤 나올 때 아군이 병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뜨는데, 그래도 진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쪽이 도하하기 힘들면 이쪽도 도하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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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사상자가 80만~90만쯤 나오면, 중국은 인력보다도 '장비'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장비가 부족한 사단은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쉽게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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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반격 공세로 인해 또 10만의 사상자를 내면서도, 요서로의 도하에는 성공합니다. 문제는 이쪽도 기본 무기가 3~4천정 정도 부족하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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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또 하나의 방법은 아예 압록, 두만에 진을 치거나, 그 북쪽 장백산맥에 의지하는 게 있겠습니다만, 이때는 산업력을 너무 많이 날려먹습니다. 반격에 필요한 무기들을 제대로 생산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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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위 화면처럼 몇 개월 간 필사적인 방어에 임하면서 산업을 지키시고, 1836문의 대포가 생산될 때까지(그것도 기본 대포입니다)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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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무렵, 대한민국 육군의 51개 사단의 편제인 '광복' 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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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보병대대,

1개 포병지원중대

2개 포병대대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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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51개 사단에 포병대대를 하나씩 더 붙여주는 데 1836문의 대포가 더 필요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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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수가 부족한데 미리 붙여버리면 장비 부족 패널티를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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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되면 슬슬 화력전 교리도 많이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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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원수를 비롯해 각 대장들의 레벨도 3까지 증가, 보병 전투능력 특기나 겨울 전투 특기 등을 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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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반격에 나서야 하는데, 전면 총공세는 효과를 보기 힘드니, 국지적 승리를 점차 확대시켜가도록 삽시다.

 

 

 

 

 

1942년 8월 28일, 첫 번째 포위망을 만들었습니다.

 

 

 

 

 

9월 13일, 두 번째 포위망을 만들었습니다.

 

 

 

 

 

9월 29일, 세 번째 포위망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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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위 섬멸을 해주면 중국군은 무리한 공격으로 '장비'들을 소모한 지라,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새로운 사단'을 양성해내지 못합니다.

 

 

 

 

 

세 번째 포위망을 만든 후 서쪽으로 중국군을 돌파, 베이징으로 가는 길목을 막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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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제가 일본으로 중국에 당산 지역을 돌려줘선 안 된다고 했던 이유가!

 

 

 

 

 

100개 가까이 되는, 즉 100만 명 가까이 되는 중국군 주력이 모조리 만주에 갇혀버렸습니다!

 

 

 

 

"이세계에서도 당신은 같은 실수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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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슨?!"

 

 

 

 

 

"이걸 보시오."

 

 

 

 

 

"이세계에서도 당신은 공산비적을 토벌한다며 무리하게 주력군을 만주에 집어넣었다가, 그대로 포위섬멸을 당하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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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 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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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포위된 지나군은 적당히 말려 죽이면 된다! 중원으로 진격하라! 원수를 갚자!"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