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맛집탐방16 [맛집 탐방] 홍익돈까스 병점점 이 날은 혼밥. A세트를 시켰습니다. 돈까스도 맛있었지만 야채 볶음우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캬... 그래서 저는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었는데, 홍익돈까스 계정이 바로 "베이컨 볶음우동"이 있다는 걸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또 다음에 혼밥을 하러 가서, 베이컨 볶음우동을 시켰습니다. "이 집 볶음우동은 정말 일품이란 말이야. 면도 쫄깃하고, 고기도 많이 들었어." 소스가 고소하면서도 매콤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2020. 12. 29. [맛집 탐방] 홍대 '행복은 간장밥' 점심에 양식을 먹었으니, 저녁은 좀 덜 느끼한 걸 먹어볼까 싶어 고민하던 끝에 찾아간, '행복은 간장밥'입니다. 여자친구는 위에 보이는 온면을 시켰는데, 국물이 육개장 같으면서도 칼칼하고 깊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연어 덮밥을 시켰습니다. 간장 연어장에, 각종 야채와 달걀이 보입니다. 저걸 톡 터트려서 젓가락으로 살살 저은 후, 한 숟갈 크게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새콤한 맛으로 먹다가 조금 진정시키고 싶을 때는 옆의 장국을 먹어도 되고, 여자친구의 온면 국물도 나눠먹는 식으로... 이렇게 함께 먹으니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또 하나 이 가게에 감탄한 점이 있다면 무척 깔끔한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콘센트 하나, 전등 스위치 하나까지 모두 세세하게 신경 쓴 센스에 절로 감탄.. 2020. 12. 26. [맛집 탐방] 합정 더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여자친구과 함께 점심식사. 만조 피자는 맛있는 쇠고기를 올렸는데, 느끼하지 않고 매콤해서 좋았다. 까르보나라 페투치니는 수란을 포크로 살짝 터트려 잘 섞어 먹으면 독특한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이 고소함... 베이컨의 짭잘함, 잘 구운 마늘의 향긋한 풍미... 아주 훌륭했습니다. 만조 피자를 파스타의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음료수는 에이드 중 벨로 스트로벨리를 골랐습니다. 딸기 과육이 함께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낭만적인 점심식사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 2020. 12. 26. [맛집 탐방] 동탄 찬스불고기부리또 멕시코 출장을 다녀온(코로나 때문에 목숨을 위협받아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가 없다니...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동생이, 멕시코에서 먹었던 부리또가 자꾸만 생각나서, 한국에서도 비슷한 걸 시켜서 먹어보자고 했다. 그렇게 찾아낸 게 찬스불고기부리또 동탄점. 8000원? 정도 하는 세트를 두 개 시켜봤다. 주문 금액이 15000원이 넘으면 이렇게 나쵸를 서비스로 세 봉지나 준다. 다음날 간식으로 조금씩 먹어도 충분히 끼니가 될 정도. 맵기는 중간맛. 주 재료는 '불고기'에 '큰 부리또'를 골랐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살짝 돌려서 먹으면 아주 적당한 온도가 된다.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베어 물었다. 오오... 오오오.... 존맛! 불고기, 치즈, 야채, 감자튀김 등이 조.. 2020. 12. 15. [맛집탐방] 동탄 경성함바그 여자친구가 오랜만에 내가 사는 동네에 내려와 밥을 사줬다. 둘 다 아침식사가 부실해서 배가 고팠고, 여자친구는 마침 TV에서 함박스테이크를 보고 그게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 함박스테이크집을 찾다가 여길 왔다. 경성함바그. 위 사진은 정신없이 먹다가 '아차 사진 찍어야지'해서 많이 흐트러진 상태다. 꽤 큰 소시지도 4분의 1쯤 베어물어서 짧아졌고, 함바그 밑의 파스타도 마구 헤집어 놓은 상황. 그리고 위에 놓여있던 감자도 먹어버렸다. 이게 좀 천천히 먹어서 아직 원형이 남아 있는 여친의 밥상. 함바그는 두껍고 그러면서 부드럽고 고소하며, 육즙과 질감이 일품이다. 소스가 보글보글 거리는 뜨거운 그릇에 담겨 나오기에 뱃속까지 뜨끈해진다. 후리카게를 뿌린 고슬고슬한 밥, 고소한 샐러드까지, 뭐 하나.. 2020. 10. 13. [맛집탐방] 병점역 육수당 오늘 저녁, 병점역에서 내린 나는 깔끔한 간판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에 이끌려 육수당이라는 가게에 들어갔다. 국밥을 먹고 싶긴 한데, 고기에서 돼지 냄새가 나거나 물렁뼈가 들어 있으면 꺼리기 때문에, 반쯤은 그냥 메뉴만 살펴보러 들어간 거였다. 그런데 메뉴에 보이는 '수육국밥'... 음, 이건 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국밥이 나오자 생각했다. 정답이었구나! 먼저 후추만 치고 저렇게 떠서 먹어봤다. 그 다음에는 다대기 1/6 숟갈, 그 다음에는 다대기 1/6 숟갈 추가(1/3숟갈이지), 깍두기 굴물 한 숟갈 넣고 먹어봤다. 모든 시도가 맛있었고, 모든 시도가 깔끔했다. 다음에 또 가야지.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 2020. 10. 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