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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16

버거킹 기네스 와퍼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쿠폰을 받았다. ​ 돈을 아낄 수 있을까 싶어 찾아갔으나, 단품 자체가 8500원. ​ 그럼 맛은 어떠하냐, 하면 뭐... 저 기네스 번이라는 데 별로 특이한 점이 없었다. ​ 베이컨은 베이컨맛이고, 패티는 패티 맛이다. 소스는 뭐 흔히 먹던 소스고. ​ 뭐 맛 자체는 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니까. ​ 그러나, 이른바 올데이킹이라는 4900~5900원 메뉴들로도 충분히 그 정도 맛은 볼 수 있으니, 굳이 3000원 더 쓰면서 먹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 .. 2020. 9. 19.
[맛집탐방] 밥장인 돼지찌개 홍대점 저녁은 홍대 애니메이트 근처, 라는 가게에 가서 먹었습니다. ​ 2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저렇게 계란, 밥, 스팸 2개와 쿨피스, 찌개가 제공되죠. ​ 찌개는 2천원 추가해서 차돌 순두부 된장찌개로 변경. ​ 밑반찬을 적당히 올리고, 차돌박이와 순두부, 찌개 국물을 국자로 떠서 밥에 비벼 줍니다. ​ 여기에 따로 김이 잘게 썰려서 들어있는 통이 있는데, 집게로 집어다가 함께 비벼주면 고소하고 매콤하고 맛난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 너무 맵다면 제공된 쿨피스를 조금씩 홀짝여줍시다. ​ 배부르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2020. 6. 2.
[맛집탐방] 상수역 칸다소바의 아부라소바 오랜만에 찾아간 상수역 근처 칸다소바. ​ 그런데 주문하는 기기에 뭔가 색다른 메뉴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 읽어보니 사골 기름이 어쩌고 깊은 풍미가 어쩌고... 라고 되어 있어서 '오늘은 이걸 먹자!'고 정했죠. ​ 여자친구는 그대로 마제소바를 골랐습니다. 갓 나온 아부라소바입니다. 엥? 면은 어디가고 계란과 풀만? 하실 수 있는데, 비비면 탑스럽고 쫄깃한 면과... 큼직큼직 썰어넣은 돼지고기가 튀어나옵니다! ​ 아하! 돼지들이 수풀 속에 숨어 있었군! (*다만 죽순도 여기에 같이 나오는데, 저는 죽순이 취향이 아니엇 안 먹으니 여자친구가 가져갔습니다...) ​ 깊은 향과, 마제소바에 비해 다소 매콤한 맛을 즐기시면 됩니다. ​ 저는 좀 더 자극적으로 먹고 싶어서 설명서에 적혀 있는 대로 ​.. 2020. 6. 2.
[맛집탐방] 된장짜장면 - 영등포 발재반점 여의도 발재반점에서 먹은 된장짜장면입니다. 아니... 된장짜장면이라니... 춘장은 어디로 갔단 말이오...? 네. 된장짜장면이올시다. 검은색 춘장 짜장면은 당장 먹을 때는 그 자극적인 기름맛이 참 좋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의 경우 먹고 나면 더부룩한 느낌 때문에 오히려 불쾌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를 하기 전까지 입에 감도는 기름의 잔재도, 괜히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하지만 된장짜장면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적당한 짠맛, 적당한 구수함, 그리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합니다! 저는 여기에 깐풍기를 시켜서 함께 먹었는데, 이 집은 깐풍기도 잘 만듭니다. 깐풍기의 육질을 즐기다가 된장짜장면으로 입가심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단, 이 가게에 단점이 하나 있다면, 된장짜장면은 ..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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