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책74 195번째 책 쇼핑 『삼국지』 시대 당시 황하 및 장성 일대의 환경이 어떠했는지, 그런 환경을 바탕으로 어떤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알게 된 책.구입을 한동안 미뤘었는데 교보문고에서는 품절이 떠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알라딘에는 물량이 남아 있었는지 계속 주문을 받고 있었다. 서둘러 구입하니 성탄절 전에 집에 도착했다.펼쳐서 잠깐 살펴보니 내가 궁금해하던 것들이(화북의 환경 변화, 황하가 실어 나르는 황토 등) 다뤄져 있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다.이번 신작은 이런 풍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novel.munpia.com 2024. 12. 29. 194번째 책 쇼핑 시절이 수상해도 일은 해야겠지. 새 작품에 필요한 자료는 아무리 모아도 끝이 없다.이번엔 를 샀는데, 관제의 기원부터(상주시대)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게 한나라나 위진남북조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생각하며 읽다보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좀 오래된 책이라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구할 수 있었다.신작의 연재는 성탄절을 전후하여 시작할 생각이다.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novel.munpia.com 2024. 12. 27. 193번째 책 쇼핑 12월 7일. 스스로 '국민의 힘'이라 칭하는 테러단체 또는 반란집단의 행패로 탄핵 표결이 무산된 날, 분노에 차 영등포 교보문고로 걸음을 옮겨 를 샀다.어쩌면 150호가 나오지 않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3월 말에는 150호가 나올텐데 그 서문에 어떤식으로 지금의 역사가 서술될지, 또 그 역사 앞에서 내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다행스럽게도 그다음 주에 탄핵이 표결되어 한시름 놓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역적들이 반란이 아니었다고 부정하거나 오히려 민주주의측을 반역자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었다.그러니 150호가 나올 수 있도록, 거기에 적힐 오늘의 역사가 12월 민주항쟁, 혹은 12월혁명으로 적힐 수 있도록, 계.. 2024. 12. 26. 191번째 책 쇼핑 DK 지도로 보는 전쟁사.서점에서 보고 언젠간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얼마 전에 여자친구는 같은 시리즈인 'DK 지도로 보는 세계사'를 사고 싶어하기에같이 질렀다.일단 훑어본 바로는 내가 모르는 전투들도 짚어주고, 무기나 전술의 변천, 열세인 전투에서의 극적 승리 등 내가 궁금해하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기에 아주 잘 산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전투 장면을 잘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자치통감 75권도 샀다.이건 나무위키 및... 내가 어디서 봤는지 지금 생각이 안 나는 곳에서 옮겨적은, 251년 호주천 항복 기사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확인결과(+삼국지 등애전도 확인해 봄) 역시 나무위키의 서술은 안 믿는 게 맞다는 결론이다. 251년에 등애가 사마사에게 유표.. 2024. 11. 21. 189번째 책 쇼핑 ebook으로 나온 책 중 논형, 상군서, 자치통감, 중국 고대건축의 이해, 이렇게 4 종류의 책을 샀다.여기서 논형은 실수... 번역서가 아니라 원서다. 환불도 안 되고 가격도 5천원 정도라 그냥 소장하기로 했다. 번역서는 종이책을 사야 할 것 같다.상군서는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유비-제갈량 사상의 토대를 엿보고자 산 거고중국 고대건축의 이해는, 사극이나 게임 등에서 봐 왔던 건물의 공간감이 아니라, 고증에 따른 삼국지의 공간을 이해해보고자 구입했다. 말 그대로의 '고대'뿐만 아니라 원명청의 건축까지 다루니, 언젠가 다른 작품을 위해서도 좋으리라 생각된다.자치통감은 권중달 교수님의 번역본을 샀다. 전부 다 산 게 아니라,터치해서 들어가면 자치통감 시리즈 중에서 내가 산 네 권이 이렇게 들어있다... 2024. 11. 2. 188번째 책 쇼핑 교보문고에서 세 권의 책을 샀다. 세 권 모두 EBOOK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종이책으로 구입.가장 왼쪽의 는 위진남북조 시대를 다룬 신간인데,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 출간 소식이 올라온 걸 보고 구입.사실 서점에서 이걸 살까말까 고민했는데,(다른 위진남북조 관련 책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을까 하여)지도 중에 낙양성, 건업성의 상세한 지도를, 그것도 '한글'로 표기된 지도를 넣어두어서 구입을 결심. 그동안은 한국 웹에서 중국 자료를 퍼다가, 매우 심하게 열화된 이미지로 봐야 했는데 이 책 이후로는 좀 더 편하고 깔끔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가장 오른쪽의 은 요즘 내가 관심을 갖는 '한승진제(한은 진의 제도를 계승했다)' 테마와 관련이 있어 구입. 이 외에도 언젠가 등도 구입할 예정... 2024. 10. 23. 이전 1 2 3 4 ···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