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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383화~387화 집필

by 루모로마노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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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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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밤샘 원고 작업을 마치고, 아침 해를 받으며 후기를 적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더 오래 걸렸습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는데...

***

저는 얀센 백신을 맞었었는데, 이게 돌파감염율도 높고 해서 나라에서 우선적으로 부스터샷을 제공해주더군요.

집 앞(걸어서 5분 거리) 소아과에서 맞았는데, 덕분에 재미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감기 등 잡다한 병으로 찾아온 어린이들 틈에서 다 큰 어른이 간호사의 부름을 기다리는 광경... 아이들도, 어른들도 대체 왜 저 사람이 여기에...? 라는 눈길로 바라보더군요.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고 와선... 거의 계속 누워서 지냈습니다.

가끔 블로그에 뭘 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더군요. 영화관이나 서점에 가는 것도 큰 일...

크게 아픈 건 아닌데, 기력과 의욕이 완전히 떨어져버려서, 다시 회복하는 데 오래 걸렸습니다.

학원 일을 그만두지 않았더라면 정말 지옥도가 펼쳐졌겠죠...

***

여하튼, 이걸로 387화, <사냥> 챕터도 6화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냥 다음에는 잠깐 쉬어가는 화를 써볼까 합니다.

미소녀들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조금 쓰고, 그러고 나서 1932년을 마무리 짓고,

운명의 1933년을 시작하는 거죠.

***

학원일을 그만두고 나서 시간 여유가 많이 생긴 건 좋습니다만.

생계가 문제네요.

일단 어찌어찌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만, 불법 복제본이라든가 그런 게 보이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당장 제 목숨을 위협하니까요.

그래도 한 달에 3만원 나오던 시절보다야 훨씬 나아졌지만... 지금도 이번달 건보료,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를 걱정하는 중...

***

작업을 10시에 마치는 바람에 수능 응원 메시지 같은 것도 쓰질 못했군요.

조언이나 응원은 다른 분들이 실컷 하셨을 테니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실기가 남은 게 아니라면 아마 시간이 좀 날 겁니다.

그동안 못 노셨던 거, 실컷 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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