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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반란수괴 전두환놈이 뒈지다 - 2021년 11월 23일의 역사

by 루모로마노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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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제3차 국권피탈 (제2차 국권피탈은 5.16)

5.18 광주 시민군 항쟁과 패배.

그 무수한 살인, 고문, 강간으로 대한민국을 짓밟았던 국적 전두환이,

2021년 11월 23일 뒈졌다.

무신론자인 나는 천국도 지옥도 영혼도 믿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이 현상을 악인이 잘 먹고 잘 살다 무(無)로 돌아간 것이다, 이렇게 평할 수밖에 없다.

다만 아직 늦지 않는 게 있다면,

그가 얻은 부당한 부와 권력으로 자손이 누린 혜택을 몰수하고,

그 시신을 무솔리니처럼 거꾸로 매달아 대중에 전시하며,

그의 집권에 기여했던 모든 인간을, 당시 이등병이었던 사람까지 모조리 처형하는 것.

물론 반성과 진실 폭로가 있다면 사면 가능하겠으나, 이들이야말로 살인, 고문, 강간의 '실행범'이자 전두환이 집권할 수 있었던 주축이었기에, 용서는 아주 엄격해야 할 것이다.

노태우에게 국가장을 안겨준 이 용기 없는 정권이 그런 용단을 내릴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겠으나,

나는 살아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위와 같은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공을 세워도 과는 가려지지 않는다.

그 어떤 업적으로도 죄악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 어떤 변명으로도 피는 씻기지 않는다.

용서는 살인보다 더 큰 죄악이며,

관용은 강간보다 더한 악덕이다.

나는 이 진리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심장 뛰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이른바 보수주의자들에게 지옥을 보여주기 위해 살 것이다.

개새끼는 마지막까지 개새끼로소이다, 그렇게 말하기 위해 글을 쓸 것이다.

이를 잊지 않고자 밤에 글을 남긴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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