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 카롤루스 통일
달성조건 : 카롤루스 가문의 구성원으로 시작하여 가문내 유일한 독립 지주 작위 소유자가 되십시오.
에르베르도 이제 많이 늙었습니다. 매번 뜨는 이벤트는 아니지만, 이렇게 죽음을 예감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카롤루스 가문은 한때 서유럽을 지배하던 가문이었지만 백작령 하나만 남길만큼 쇠락했었지요. 그것을 평생을 들여 공작위까지 올린 에르베르는 중시조라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1104년, 에르베르가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장남 외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마침 카페 가문의 왕도 어린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뜬 상황.
어린 아이는 프랑스의 왕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외드는 교황에게 탄원합니다.
로마 교황은 프랑스의 정당한 왕위가 카롤루스 가문의 외드에게 와야 한다고 승인!
프랑스 왕위 주장 명분을 얻습니다.
외드는 즉각 파벌을 결성하고,
어린 왕에게 불만을 품은 봉신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킵니다!
외드가 이끄는 군대와 카페 국왕파의 군대가 상스에서 맞붙습니다.
카롤루스군의 승리!
그대로 외드는 파리 공성전을 감행, 궁전에 숨어 있던 어린 왕을 포로로 잡습니다.
국왕파의 반격은 이제 불가능합니다.
어린 왕은, 순식간에 신하에게 주군이라 불러야 할 처지가 됩니다.
그렇게 프랑스 왕위는 다시 한 번 카롤루스 가문으로 돌아오죠.
독립된 카롤루스 가문 군주는 외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좌상단과 우하단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이렇게 5번째 도전과제, 카롤루스 통일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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