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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츠 오브 아이언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13) - 히틀러, 동로마의 황제가 되다?! (4)

by 루모로마노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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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제 : Istanbul is Constantinople. Again.

달성조건 : As Greece, capture Istanbul and rename it to Constantinople. (그리스로, 이스탄불을 점령하고 콘스탄티노플로 이름을 바꿔라)

동로마 제국의 새로운 황제가 앉으실 옥좌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콘스탄티노플에 말이죠.

 

 

 

 

 

 

우왕좌왕하는 터키군을 마구 뚫고 들어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교전보다는 포위와 점령을 우선시합니다. 당장 화면에만 해도 터키군 4개 사단이 잘려 있습니다.

안그래도 여러 번의 포위 섬멸과 패배로 병력이 부족한데, 이렇게 포위섬멸되면 터키군의 저항 능력은 아예 없어집니다.

 

 

 

 

 

 

그리고 1939년 11월 2일, 터키는 그리스에 항복하고 맙니다.

 

 

 

 

 

 

이로써 그리스는 전쟁을 마치고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내전까지 겪고, 루마니아가 독립보장까지 한 상태에서 전쟁을 치르다보니,

여전히 루마니아와 전쟁 중인데 병력은 턱없이 부족해 끝내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국제정세를 보십시오.

역사적 AI를 꺼버렸기 때문에

유고슬라비아는 공산화 해버렸고,

이탈리아는 그런 유고슬라비아를 치다가 프랑스에게 두드려 맞는 중입니다. 물론 루마니아도 여기 참전했습니다.

마침 영국이 공산화로 단계를 밟아가면서 식민지를 모두 독립시켰는데,(이들은 Coalition of Free Commonwealth States, 자유 영연방 국가 연합)으로 뭉쳤습니다)

미국 AI는 어쨰서인지 침묵을 유지하지 않고 아직 공산화되지 않은 연합국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이대로 두면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1. 그대로 시간을 끌 경우

영국이 공산화를 완수합니다. 공산 유고가 연합국에 가입합니다. 유고를 도와 이탈리아를 치던 루마니아, 프랑스가 모두 연합국에 가입합니다 - 그대로 온 사방에서 두드려맞고 게임 오버.

2. 루마니아의 연합국 가입을 막기 위해 일본에 전쟁 선포.

루마니아가 대동아공영권에 가입합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유고슬라비아도 대동아공영권에 가입합니다.

그런데 만주국 AI가 일본에 독립전쟁을 찍습니다.(일본과 전쟁하면서 그리스와도 계속 전쟁 중)

만주국 AI는 연합국에 가입하고, 그대로 그리스와의 전쟁에 영국, 미국을 호출합니다. - 게임 오버.

이 상황을 피하려고 여러 번 반복한 끝에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일단 하고 있는 포커스가 얼마나 남았든, 뭘 하고 있었든 중단하고 아래 포커스를 찍으십시오.

 

 

 

 

 

 

<Nenikikaman(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 전투의 승전보를 아테네에 전하며 외친 말.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겼다! 그 모든 세월을 지나 비잔티움의 복수를 했다! 우리의 옛 황도를 탈환하여, 우리는 우리의 운명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우리는 그리스의 새 시대 가장자리에 서 있다. 이 시대는 피와 불에서 탄생한 시대다! Kosmídisy Nikas!>

이 포커스 아래에 붙은 '주사위는 던져졌다!(The Die is Cast!)' 포커스까지 바로 달리시기 바랍니다. 이게 완수되기 전에 유고슬라비아가 연합국에 가입하면 재시작.

'주사위는 던져졌다' 포커스를 통해 세력 창설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걸로 AI의 국제정세를 흔들어야 합니다.

어쨌든, Nenikikaman 포커스의 결과로

'아나톨리아 대학살의 순교자들' 정신이 '메갈리 이데아 대승리' 정신으로 바뀝니다.

원래 효과였던 전쟁 지지도 5%, 인력 10%도

인력 5%, 안정도 15%, 전쟁지지도 5% 증가로 바뀝니다. 인력이 조금 줄어드는 대신, 전쟁에서 이겼으니까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안정도가 높아진다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음... Kosmídisy Nikas는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서 번역을 못 했습니다.

민주주의 그리스는 이 포커스를 완료하면 바로 '대그리스 형성' 디시전을 찍을 수 있는데, 파시스트 정부는 북에피루스와 키프로스, 도데카네스를 얻어야 찍을 수 있습니다.

또 비잔티움 제국이 형성된 이후라면 대그리스 형성 디시전을 찍어도 비잔티움 국호와 국기, 색깔은 유지됩니다.

따라서 민주주의 지지도가 충분하다면 이 시점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전환해(총선거 디시전이 열려 있습니다)

 

 

 

 

 

대그리스를 찍어주셔도 되는데, 민주주의 국가가 되면 비잔티움 재건 디시전이 없어지니까 조심하시길.

 

 

 

 

 

 

여하튼 안정도가 낮아서 파업이 일어나는 바람에 정치력이 많이 낭비되었고, 그래서 파시스트 장관을 늦게 뽑았습니다.

 

 

 

 

 

 

<비잔티움 재건

우리의 옛 영토에서 투르크의 멍에를 제거하면서, 우리는 이제, 몇가지 선전과 함께, 우리나라는 투르크가 5세기 전에 막을 내린 진정한 제국의 후계자임을 천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유산은 우리의 국제적 위신이 치솟아오르게 해 줄 것이다!

-제2 헬라스 문명은 우리의 가장 큰 성공이었고, 서방이 우리에게 새로운 그리스의 정체성으로 올라앉으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유산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다!>

디시전을 눌러줍시다!

 

 

 

 

 

 

<비잔티움 제국의 흥기

그리스의 우세는 전 세계 많은 군사 전문가들을 당혹케했으나,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그리스인들은 발칸을 완전히 지배하고, 이스탄불을 재정복했으며, 아나톨리아에서 모든 투르크인 저항 조직을 분쇄했다. 이는 5세기에 걸친 그리스인과 투르크인 간 갈등이 도달한 최종 결과로 보인다.

국가의 위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리스 정부는 역사적 지속성을 활용했으며, 그들의 군사적 성취를 '투르크 침략자들에 대항한 비잔티움의 재정복'이라 칭했다. 이러한 선전의 일환으로, 콘스탄티노플이라 새로 이름이 바뀐 곳에서 치러진 화려한 기념 행진 중에, 그리스 국민 연합은 공식적인 국호를 '비잔티움 제국'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재정복을 시작하자.>

아름다운 이벤트 문구와 함께, 좌하단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이걸로 97번째 도전과제 Istanbul is Constantinople. Again. 을 달성합니다.

 

 

 

 

 

아, 민주주의와 파시즘의 대그리스 형성 디시전의 조건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용해, 일단 파시스트 상태에서 비잔티움 재건 디시전을 찍어주시고,

이후 총선거로 민주주의로 전환,

대그리스 형성을 찍어 메갈리 이데아 효과를 받아주셔도 좋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비잔티움이 대그리스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대그리스를 찍어도 비잔티움 외형이 유지됩니다.

물론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동로마 민주공화국'이라는 실로 아름다운 이름이지요 ㅎㅎ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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