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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도전과제(191)-스스로 황제된 자(1)

by 루모로마노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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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번에 달성하지 못한 도전과제들을 좀 클리어 해볼까 합니다.

 

게임 시작 시 옵션에서 흑사병 등장 빈도를 Deadly로 만들어줍니다. 흑사병이 자주 등장하게 만들어서 Not so Bad 도전과제를 달성할 계획이거든요.

시작은 769년 시구르드.

 

 

 

 

 

시구르드로 열심히 약탈을 해줍니다. 한 4~5개 홀딩을 약탈하면 '바이킹' 트레잇이 달리고, 거기서 한 40개 정도를 더 약탈하면

<살아있는 이들 중 당신보다 더 무시무시한 명성을 지닌 이는 거의 없다. 많은 바이킹들이 단순히 급습만 한다면, 당신은 모든 마을과 성들을 파괴하고,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는다. 그렇게 약탈자 시구르드의 이야기는 퍼져간다.

1.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

이렇게 '바이킹' 트레잇이 '약탈자' 트레잇으로 바뀝니다.

 

 

 

 

 

<바이킹 시대의 시작

스칸디나비아에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힘의 결집은, 그 쪽 사람들이 자기네 연안 너머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몰아갔다. 새로운 함선 건조술의 발전, 모험심 강한 영혼과 신들을 향한 두려움 없는 믿음은 이제 노르드 뱃사람들을 바다를 가로질러 먼 땅으로 데리고 간다. 그들은 상인으로, 습격자로 그리고 정복자로 그곳에 도착하여, 스스로를 '바이킹'이라 일컫는다...

1. 새로운 해안을 향해!>

800년이 되면 바이킹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서서히 함선들이 건조되는데, 이 함선들을 타고 더 먼 바다로 나아가 약탈을 계속합시다.

지금까지 핀란드나 발트해 연안의 가난한 부족들을 약탈했다면, 이제는 좀 더... 부유한 나라들을 공략해보죠. 브리튼 제도 일대롤 계속해서 약탈합시다.(프랑크는 너무 강력하니 패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거친 파도가 바위와 모래를 때리는 어느 곳에 있든, 능히 취해 오면서, 당신은 해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누구도 당신보다 배를 잘 몰지 못하며, 누구도 당신보다 사납게 싸우지 못하며, 누구도 당신처럼 공포를 느끼게 하지 못한다.

1. 나는 경작하지 않는다.>

드라마 바이킹스에서 주인공 라그나르를 비롯한 바이킹들의 원래 직업이 '농부'임을 생각하면 재미있습니다.

어쨌든 40개 정도 더 약탈을 해주면 이엏게 '약탈자' 트레잇이 '해왕' 트레잇으로 변합니다.

 

 

 

 

 

<시구르드의 전설

많은 용감한 노르드인들이 스칸디나비아에서 서쪽의 번창한 땅으로, 영광과 부를 찾아 항해했다. 극소수만이 영웅이 되어 여정에서 돌아왔으나, 그들의 이야기도 나의 이야기와 비교하면 빛이 바랜다. 나의 궁전은 내 전 생애에 걸친 끝없는 약탈을 통해 얻은, 샐 수 없이 많은 전리품으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수많은 마을들을 폐허로 만들었고, 수천 명을 죽였으며, 그들의 전 국토를 굴복시켰다...

그곳 거주민들은 아이들에게 나의 위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겁을 준다. 반면 스비티오드의 음유시인들은 내가 애시르의 자손이며, 피와 정복에 대한 끝없는 갈증으로 움직인다고 맹세한다.

1.나는 이제 단순한 약탈자가 아니다!>

해왕 트레잇을 얻은 뒤 거의 100개 정도의 홀딩을 약탈한 것 같습니다. 시구르드가 나이를 먹고 자꾸 죽어버려서 몇 번을 로드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렇게 이벤트 창이 뜨면서,

 

 

 

 

 

새로운 혈통이 생깁니다. 이 혈통은 라그나르 대에는 얻을 수가 없어요. 라그나르 같은 '바이킹'계열 혈통을 지닌 이들은 추가로 이 트레잇을 얻을 수가 없거든요.

84세가 될 때가지 직접 레이드 뛰시는 시구르드... 존경스럽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별명이 '반지의'에서 '하얀 까마귀'로 바뀌었네요.

 

 

 

 

 

816년, 시구르드는 발할라로 향하고, 그 아들 라그나르가 로드브로크가 뒤를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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