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받은 건 작년 12월 말이어서, 거의 5개월 가까이 방치하다가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의 완결 기념으로 여자친구가 받고 싶은 선물이 없냐고 물었고, 저는 신작 게임 <빅토리아3>가 받고 싶다고 대답했죠.
여자친구는 스팀 아이디 같은 게 없으니 저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이렇게 받았습니다ㅎㅎ
자, 이제 즐겁게 플레이...! 는 못하고
그냥 둘러보기만 하는 정도...
세계지도입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을 선택해보면... 아무래도 조선의 이미지는 단발령 이후로 잡은 것인지 옷은 용포인데 머리는 단정하게 깎은 것으로 되어 있군요.
이번에는 그리스 쪽을 봅시다.
이제 막 독립을 쟁취한 그리스 왕국의 모습이 보입니다. 전에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비텔스바흐의 오톤 왕은 혈통을 따라 올라가면 동로마 황제 알렉시오스 1세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아무 왕족이나 데려다 그리스 왕으로 삼은 게 아니라는 말씀.
다시 조선을 봅시다.
수도 한양과 그 주변 지형이, 이런 종류의 게임 치고는 정말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ㅠ.ㅠ 감격...
튜토리얼도 이렇게 되어 있긴 한데...
아쉽게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의 연재가 너무 바빠서...
이게 완결 된다든가 아니면 비축분이 충분히 쌓인다든가 해야 손을 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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