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대충 유럽을 정리하고 난 뒤,
<발칸에서의 불가리아 재통합 운동
불가리아 정부는 점령한 발칸 영토에서, 불가리아 정착민들을 장려하고, 마을과 장소의 이름을 불가리아 전통적인 형식으로 바꾸며 불가리아계를 따라 지역 행정을 재조직하는 등의 대대적인 재통합 운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페르디난트 1세는 이들 지역에서 불가리아인들의 천성과 장래 불가리아에 의한 그들의 합법적 합병을 보여주길 바랐다.
-이들 영토에 걸친 불가리아인들의 통치권은 더는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이건 전에 중점하고 디시전만 보여드려서, 이렇게 이벤트를 보게 된 김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전에 보여드린 것처럼 차례대로 디시전을 찍으면 발칸 전체에 불가리아의 코어가 박히게 되는 거죠.
<불가리아 제3제국
어제 불가리아 정부가 조직한 대규모 정치 집회가 소피아에서 열렸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대중의 압조적 지지로 인한 놀라움 속에서, 페르디난트 1세는 불가리아 제3제국의 수립을 선포하고 대 불가리아 국가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발표했다.
이 연설은 장엄하면서도 엄숙한 페르디난트 1세의 불가리아 황제 대관식 이후에 있었으며,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은 제국과 그 지배자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는 불가리아 국가를 강하게 할 것이다!>
이것도 전에 이벤트는 못 보여드려서 찍어봤습니다.
자, 유럽 내에서는 일단 경쟁자가 될법한 나라들을 모조리 정리한 불가리아 제3제국입니다.
포르투갈도 정리했고, 영국은... 제가 만든 협력정부 영국이랑, 이후 점령지에서 괴뢰 해방시킨 영국이 있는데, 저는 이 둘이 가만히 두면 통합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보라색 영국을 일단 병합한 뒤에, 다시 분홍색 영국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아, 동남아시아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쪽 영토를 계속 들고 있으면 중국이 선전포고를 해오기 때문에... 일단 그냥 해방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중국이 날름 먹어버리네요.
괘씸한 중국은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고,
소련부터 칩니다.
아직 독소전쟁의 상처도 극복하지 못했는데, 엄청난 준비를 갖추고 전진하는 통일 유럽 = 불가리아 제국을 막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불가리아의 사상자는 23만 명이지만, 소련의 사상자는 538만 명입니다.
결국 1950년 3월 16일에 불가리아군이 모스크바에 입성하고,
그 해 4월 15일에 결국 소련은 불가리아에 완전히 합병됩니다.
괜히 어설프게 소련 따라왔던 이란, 몽골, 아제르바이잔(현대 아제르바이잔이 아니라 이란쪽에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괴뢰로 삼았었음), 수리남, 쿠르디스탄도 합병당했습니다.
1950년이 다 가기도 전에, 불가리아군은 미군이 철수한 일본에 선전포고, 핵폭격 후 상륙을 감행했습니다.
혼슈는 순식간에 끝장나고
일본은 멸망합니다.
1952년 1월, 그대로 중국 국경에 핵을 먹이는 불가리아 제국
중국군은 순식간에 440만명이 증발한데다,
불가리아군이 점령한 일본에서도 상륙해오니 버틸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전선이 합쳐지고,
중국 또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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