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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신카이 마코토 전(展)

by 루모로마노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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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 티켓 사진을 찍으면서

'아, 2018년 9월 4일에 신카이 마코토 전에 다녀왔구나. 포스팅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포스팅은 2024년에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 무렵에는 처녀작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를 준비 중이어서 정신이 없어서였을지도...)

 

 

 

 

 

 

팸플릿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마 이때 '너의 이름은'이 한창이라 함께 진행되었던 전시였던 것 같습니다.

 

 

 

 

 

 

팸플릿의 다른 면에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한 소개와 필모그래피 등이 수록

 

 

 

 

 

그럼 2018년 당시에 찍었던 사진으로 들어가봅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향기가 물씬 나는 도시의 모습이 맞이해줍니다.

 

 

 

 

 

 

이것은 아마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관한 전시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련한, 안타깝고도 이어지지 않는, 그런 박제되어버린 추억...

'별의 목소리'부터 '초속 5센티미터'까지 관통하는 주제가, 상당히 강렬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느낌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이건 분명히 '초속 5센티미터' 관련 전시물이겠죠.

벚꽃 잎이 지는 속도... 라고 해서 굉장히 아련한 감성을, 오타쿠층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을 다니던 많은 이들에게(벚꽃엔딩의 유행과 함께)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별을 쫓는 아이'와 관련된 전시물인듯한데

제가... 이 작품은 못 봤습니다.

나중에 OTT를 통해 여자친구랑 함께 감상할 예정.

 

 

 

 

 

 

숲, 그리고 빛을 이용한 빗물 효과... 이것은 분명 '언어의 정원'이겠지요.

 

 

 

 

 

 

언어의 정원 속 대사인듯한데

애석하게도 저는 이 작품도 못 봤습니다.

'너의 이름은'과 세계가 공유된다는 듯한 이야기가 있으니

이것도 언젠가 꼭 감상을...

 

 

 

 

 

 

끝으로 밑에 화면에서 나오는 캐릭터 위에 종이를 대고 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이렇게 별을 쫓는 아이에 나오는 어떤 생물?(아무리 생각해도 모노노케 히메 등의 오마주인것 같은데)을 그려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의 여러 등장인물들을 돌아보며 마무리.

지금 옛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여행이나 전시 기록 같은 걸 많이 사진으로 남겨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블로그에 정리해야겠다고도 말이죠...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ridi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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