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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소패왕의 허도 공략-1 (삼국지13)

by 루모로마노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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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대전 시나리오를 깰 겸 해서, 게임 진행 중 특전으로 주는 손책 일러스트로 교체 후 시작.

관도대전은 200년인데 이 해에 손책이 죽기 때문에, 이 시기 손책 플레이의 핵심은 손책이 죽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손책의 죽음 역사 이벤트는 바로 '우길'의 처단에서 분기가 갈리는데,

이때 '처단하지 않는다'를 고르면

 

 

 

 

 

 

"...칫. 확실히 죽일 정도까지는 아니군. 감옥에 가두어라. 처우는 나중에 결정하겠다."

라고 한 뒤

 

 

 

 

 

 

그냥 우길을 추방하는 선에서 끝납니다.

 

 

 

 

 

 

이렇게 수명을 연장 받은 손책은

 

 

 

 

 

 

강동의 모든 역량을 이끌고 북진하여 202년 4월 허창을 함락시킵니다.

(*이때 중요한 점 또 하나. 광릉, 수춘, 여남을 빠르게 공략하여 조조의 세력이 남쪽으로 확장하지 못하게 막으면 조조는 원소와의 싸움에서 힘을 잘 못씁니다. 게다가 여남이 공백지가 아니게 되면 관우천리행 등 관도대전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아서 원소의 수명도 늘어나지요)

 

 

 

 

 

 

손책의 위명 '소패왕'은 '도전'이라고 해서 일기토를 직접 걸 수 있는 위명인데요, 보시면 승리 메시지 뒤에 널브러진 시체가 보일 겁니다.

 

 

 

 

 

 

네. 조홍이 이렇게 죽었습니다.

 

 

 

 

 

 

원소가 제북, 복양 일대로도 남진해오기 때문에, 그리고 조조는 불리하면 원소와 동맹을 맺어버리니 최대한 빨리 원소와 정전을 걸든 뭐든 하면서 조조만 집중 공략합시다.

여튼 손책은 초, 진류, 소패, 하비, 낭야도 공략했습니다.

 

 

 

 

 

 

앗, 갑자기 원소가...!

 

 

 

 

 

 

203년 4월에 죽어버리네요.

 

 

 

 

 

 

소패왕 손책의 일기토 행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원소의 뒤를 이은 원상이 멋대로 조조 쪽에 원군을 보냈다가, 오환 선우 답돈만 잃고 패배하네요.

 

 

 

 

 

 

성문에서 앞뒤로 포위된 조조. 불쌍할 지경입니다.

조황비전이 아니었으면 벌써 죽었겠죠.

 

 

 

 

 

 

손책은 계속해서 낙양, 홍농, 장안을 함락시키고

 

 

 

 

 

 

이번엔 또 누구를...

 

 

 

 

 

 

순우경을 죽였군요.

 

 

 

 

 

 

또 일기토에서 사람을 죽인 손책.

 

 

 

 

 

 

장수의 장수(!) 였던 호거아를 죽였습니다.

 

 

 

 

 

 

자, 이제 조조의 도시는 하내만 남고 다 공략한 상황인데, 하도 전쟁을 해대는 바람에 친밀도가 바닥을 깁니다. 이러면 조조가 등용이 안 돼요.

 

 

 

 

 

 

하내 공략 직전에 포로로 잡은 조조측 장수를 전부 풀어주면 조조의 친밀도가 최대가 됩니다!

 

 

 

 

 

 

204년 12월, 하내를 점령하여 조조군을 멸망시킨 손책.

 

 

 

 

 

 

조조를 포함한 포로를 46명이나 잡았습니다. 이제 중원 제1 세력입니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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