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의 빠른 북벌 下 (삼국지13)

221년 조조 세력의 멸망, 그리고 감옥에 갇혔던 조조의 죽음과 함께, 손권 대 유비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남중, 기주, 형주 남부, 강하 일대에서 분대를 출병시켜 손권군을 분산시키면서, 유비가 직접 이끄는 본대로는 장강을 건너 건업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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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222년 6월, 손권이 유비에게 붙잡혔다가 처형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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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이 살아있으면 AI는 아무리 불리해져도 항복하지 않기 때문...

 

 

 

 

 

 

익주와 남중에서 출발한 군대는 장가군을 함락시킨 뒤 합포, 교지 일대의 병력을 묶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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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양양 일대의 군대는 예장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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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영릉, 무릉, 강릉 등의 군대는 계양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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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와 기주의 군대는 북해, 낭야를 점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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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아군 AI에게 다른 지역을 맡긴 뒤 유비는 수춘, 여강, 건업을 함락시키며 오군으로 진격

 

 

 

 

 

 

손권 측 장수들이 하도 포로로 잡히다보니 손책의 딸 손씨(육손 아내)가 군주가 된 상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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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년 3월에 마침내 항복합니다.(유비가 죽기 직전이라 상당히 쫄렸습니다)

 

 

 

 

 

유비가 천하를 통일한 겁니다!

 

 

 

 

 

 

유비가 황제가 되지 않아서 국호가 아니라 그냥 유비에 의해 통일되었다고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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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시나리오 초기부터 유비의 행적을 돌아보도록 하죠.

207년 9월, 유비, 신야에서 천하통일에 뜻을 둠

 

 

 

 

 

 

208년 1월, 유비, 제갈량을 삼고초의 예로 맞이함

 

 

 

 

 

 

208년 3월, 유비, 조운과 '충렬일로'의 인연(레벨5)을 맺음

 

 

 

 

 

 

208년 3월, 유비, 조조군에 쫓겨 강하로 달아남.

 

 

 

 

 

 

212년 5월 유비, 위명 충용의열을 칭함(유비는 충용의열을 대체하는 특수 위명 의심소열을 칭한 건데, 오류로 이렇게 출력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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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뒤로 점령된 예주가 보입니다.

 

 

 

 

 

 

유장을 치고 마초를 멸망시킨 직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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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가 장안을 먹는 바람에 역사 이벤트가 마등의 죽음에서 멈춰버렸고, 자연스럽게 유비 입촉, 동관전투 등이 모조리 진행이 막히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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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죽음, 유비의 황제 즉위 등은 '군신포위망' 시나리오에서 사마의로 따로 봤습니다.

 

 

 

 

 

 

여하튼 215년 12월, 유비, 서북 지역 평정

 

 

 

 

 

 

손권이 계양, 장가를 먹으면서 유비의 남쪽 영토가 좀 삐뚤빼뚤해지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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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도 업까지 진출한 지도입니다.

 

 

 

 

 

 

218년 10월, 유비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 뒤인 223년 3월, 유비는 천하를 통일합니다.

 

 

 

 

 

 

중국 본토도 멀리 떨어뜨려 두고 서쪽으로 원정을 떠난 유비

 

 

 

 

 

 

감상에 잠긴 유비를 관우가 다잡습니다.

 

 

 

 

 

 

근데 이거 너무 디폴트 대사를 붙인 거 아니냐... 엔딩 면에서는 오히려 퇴보된 게 아닌가 싶은 대사들... 유비가 관우한테 존댓말이라니!

 

 

 

 

 

 

위명 한 번 외쳐주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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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들이 위명에 따라 달라지기만 해서 참... 씁쓸합니다. 제발 삼국지8 리메이크는 이렇지 않기를...

 

 

 

 

 

 

그래도 삼고초려 시나리오를 깨니 고대무장 '몽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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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팀이 점점 완성되어 갑니다.

 

 

 

 

 

 

이제 시나리오 선택 화면으로 나와보시면, 유선으로 엔딩을 본 출사표, 사마의로 엔딩을본 군신포위망에 이어 삼고초려 시나리오에도 '제패'가 뜬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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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판에서는 '관도대전'의 엔딩을 보도록 하죠.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