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초려 시나리오로 시작, 이벤트를 통해 참사검을 얻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비는,
이후 장판파, 적벽대전 이벤트를 감상하여 강하, 강릉을 얻고
무릉, 장사에 입촉 준비를 위해 영안까지 차지한 상태에서...
조조와 마초의 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북진을 시작해버렸습니다.
유비, 제갈량, 황충이 있는 진영에 포로 좀 돌려달라고 찾아온 조조의 사자.
그도 그럴 것이, 학소, 순욱, 조비, 진군 등 주요 장수들이 유비의 포로가 되는 대참사가 일어났기 때문!
유비의 갑작스러운 양양 침공에 조조는 장안을 마초에게 빼앗기며
천자가 있는 허창까지 일직선 상의 병력들이 증발해버리고 마는데...
결국 212년 10월쯤에는 유비에게 허창, 낙양, 초까지 다 빼앗겨버립니다.
그런데 유비가 영안을 차지하고 있으니 유장이 자꾸 시비를 걸어오고 해서, 유비는 초를 다시 조조에게 내줘가며 촉 정벌에 매달린 끝에 유장을 멸망시킵니다.
영릉은 항복시켰지만, 계양은 손권 측에서 먼저 먹어버렸네요.
뿐만 아니라 장가군에도 손을 살짝 올린 손권.
그 이후에는 마초가 귀찮게 하기에 장로, 마초를 멸망시켜버렸습니다.
마초 측 사람들도 많이 포로로 얻긴 했는데, 서북 정벌 중에 마초가 전사하는 바람에 마씨 일가를 쓸 수 없게 되어버린...
그래도 홍농, 상용 들을 치며 조조의 주력 장수인 서황, 하후연, 조인, 우금 등도 포로로 잡아서, 이후 조조는 뷰이에게 무력하게 두들겨 맞습니다.
217년, 초를 되찾고 진류를 함락시키며
218년에는 복양, 업에 진출한 유비.
220년에는 하북 정벌을 마쳤고, 그 사이 손권이 북해, 하비, 낭야, 광릉, 수춘을 먹었습니다.
하북의 거점들을 모두 회유하며 지도의 색을 초록으로 채워가는 동안, 손권이 제북까지 점령하며 조조의 세력은 소패와 여남밖에 남지 않은 상황.
221년, 유비가 두 지역을 점령하면서 조조는 유비의 포로가 됩니다.
221년 6월, 이벤트가 아닌 방식으로 1년 더 살아서 죽은 조조.
유비와 손권의 결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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