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오브 아이언4] 1.8.2 만주국 플레이 (1화)

호랑이 깨우기 DLC 출시 직후 플레이했다가, 오랜만에 1.8.2 버전에서 다시 꺼내본 만주국.

 

 군복을 입고 있던 카와시마 요시코씨는 이렇게 초상화가 변해 있었습니다. 흠... 군복 입고 있던 게 더 좋았는데, 뭐, 상관없습니다. 기병쪽 지휘관으로 경험치를 얻게 해서 나중에 차량화, 기계화 사단 보너스를 얻게 하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건 변함 없으니까요.

 

 

 

 

 

만주국이 배신할 경우 일본은 엄청나게 불리해지는데, 그 이유는 요서 쪽 항구 하나만 틀어막으면 일본군의 보급 전체가 박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시코를 이용해 기병대를 서울과 한강 인근에만 배치해둬도, 조선반도에서 올라오는 일본군을 충분히 막을 수 있죠.

 

 

 

 

 

짜잔, 일본과 중국이 화친하면서 조선이 독립하고 아시아는 평화를 되찾습니다... 만, 어째서인지 일본이 만주국이 다롄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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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옛날 버전에서는 가능했는데?!

 

 

 

 

 

이번엔 대륙 쪽 일본군을 완전히 섬멸. 만주국의 국토를 완전 회복한 상태에서 화친을 맺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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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만주국에 타이완과 다롄을 넘기고 조선을 해방시키는 조건으로 화친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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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다롄도 만주국에 넘어옵니다만, 이상하게도 중국과 일본의 전쟁이 끝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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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답해진 만주국은 그대로 중국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저렇게 대규모 포위 기동전을 펼쳐 진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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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하고 또 포위하며, 국민당군을 박살내는 만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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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중화민국을 완전히 섬멸합니다... 만, 중국과 일본의 전쟁이 안 끝났던 탓인지, 일본령이었던 요서 한 귀퉁이는 일본이 그대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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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의 해결방법은... 다음 편에!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