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족협화
하나의 민족이 다른 모두를 다스리던 시절은 지나갔다. 만주국은 다섯 민족, 러시아인, 일본인, 몽골인, 조선인, 만주인이 함께 화합을 이루며 살아갈, 새로운 형태의 국가이다.>
자, 이번에는 옛 공략과 다르게 만주족만 우대하는 게 아니라, 만주국 지배 하 모든 인민의 평등을 추구해보겠습니다. 효과를 따지자면 안정도보다는 전쟁 지지도를 늘리는 쪽을 선택한 거죠.
그리고 만주국 각지의 도적떼에 대한 정책도 달리했는데, 위의 <오족협화> 포커스 밑에 있는 <민족주의 강화>를 진행한 후(그때까지 도적떼 습격이 두 번 있는데 그냥 참습니다), 쌓아둔 정치력으로 도적떼를 군에 편입하면 새로운 사단이 생성됩니다. 공짜로 꽤 강한 부대들을 얻어서 군을 확장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중일전쟁, 만주국 독립전쟁이 터집니다.
제가 전에 '해결책'을 말씀드린다고 했었죠?
그 해결책이란 다름아닌, 국공합작 세력에 가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지난 번과 같이 전쟁을 진행하면, 일단 일본은 중화민국과 협정을 맺고 몽강, 요서 일대, 타이완 섬을 중국에 넘겨줍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일본은 만주국에 평화협정을 제안합니다. 이때 다롄을 돌려받고 한국을 독립시킬 수 있죠.
<러시아 백군파 조언가들
러시아 내전이 끝난 후, 많은 러시아인들이 소비에트가 패배한 적들에게 계획하고 있던 어떤 운명 대신 망명을 택했다. 우리는 이들을 군을 재건하고 훈련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만주국 관료들을 우대하는 게 아니라, 오족협화 쪽으로 가는 게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포커스의 효과는 밑에서 따로 알려드릴게요.
<입법원 강화
입법원은 최근 우리의 일본 주인님들이 주입하는 대로 동의를 표하는 명목상의 기관보다는 좀 더 나은 상태가 되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주적인 국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입법 문제에서 먼저 완전한 자치를 확보해야 한다.>
이건 정치력을 150이나 주고, 안정도와 전쟁 지지도를 또 늘려줍니다.
<러시아 백군파 조언가들>은 사단 회복율 뿐만 아니라, 코어 지역에서의 공격과 방어에도 보너스를 줍니다. 중화민국을 상대로 통일 전쟁에 나설 때 상당히 유리해지는 셈이죠.
<다섯 민족의 군대
만약 모든 시민이 평등하다면, 모든 시민들은 외국의 압제자에 맞서 헌신적으로 다른 시민들을 지킬 준비에 평등하게 임해야 한다.>
이걸로 중화민국과의 전쟁 발발 시, 디시전을 통해 추가 사단을 소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력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요령대로 일단은 최대한 많은 군벌을 봉신화 한 뒤, 중화민국군을 포위 섬멸, 빠르게(일본이 다시 중국에 전쟁을 겁니다) 남쪽까지 밀고 내려가 일본의 개입 여지를 최소화한 뒤, 계속 포위 섬멸을 반복하며 나아갑시다.
1939년 7월, 청나라는 서북삼마, 중화민국, 중국공산당을 합병합니다.
그리고 일본을 괴뢰화하는 것 말인데, 저는 포병 대대 1개로 구성된 사단과 보병대대 1개로 구성된 사단, 두 가지를 디자인해서 최대한 많이 뽑았습니다. 7보 2포 정규사단 120개에, 그런 종이 사단 576개를 뽑고, 전투기도 200대 정도 배치. 그렇게 한 상태에서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니 일본이 중국의 괴뢰국이 되더군요.
산서 군벌, 티베트를 병합하고, 이제는 타이 병합을 노리는 중입니다. 타이를 병합하고 나면 북쪽으로 진격해 소련을 없애고 자원지대를 확보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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