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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집필현황

by 루모로마노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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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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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화~291화 원고를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아마 이번 챕터 <이리떼의 아가리>가 끝나면 바로 <다이온> 챕터로 돌입할 수 있을 것 같군요.

283화~284화 교정고도 보냈습니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교정 작업은 의외로 즐거워요.

특히 몇 주 전에 문장을 엉망으로 썼던 자신을 혼내면서, 좀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지금 상황이 설명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만> 같은 멍청한 문장을,

<지금 상황이 설명되긴 합니다만>으로 깔끔하게 바꿀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러고보면 요즘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의 도입부도, 좀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요.

특히 1화에 지도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독자 증가 효과를 봤던 걸 떠올려보면, 더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작품을 막 쓰기 시작할 때는 감이 잘 안 왔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좀 옵니다. 조아라에서 무료로 연재를 시작하던 당시와 지금의 글을 비교해보면, 작풍도 상당히 많이 변했어요. 이렇게 글이 발전해나가는 것이겠죠.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그리고 그런 발전을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열심히 읽고 또 쓰면서, 계속 최선을 다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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