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고(출판사 교정, 작가 교정, 최종 검토까지 거친 원고)는 284화까지 완성되었고,
이번 주에는 292화~295화 원고를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295화부터는 드디어 <다이온> 챕터에 접어들었죠.
아직 다듬고 있는, 295화 이후의 정세 지도입니다. 바라트 연방을 중심으로 한 남아시아 지도까지 완성되면 각각 소설 본문에 실어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견하와 리안의 이미지는 표지를 통해 알려져 있는데, 또 다른 주역인 루우의 이미지는 잘 안 알려져 있는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공개해봅니다.
왼쪽은 제가 스케치 한 루우의 이미지, 오른쪽은 여자친구에게 채색을 부탁해서 완성한 루우의 이미지입니다.
언젠가는 그녀도 소설 표지에 등장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음, 최근 제가 썼던 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보다 소설이 더 인기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 가 닿을 수 있는 글을 쓰게 되어간다는 뜻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느낀 거지만, 어제 글을 잘 쓰지 못했다고 풀죽어 있는 것보다는, 내일 쓸 글이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 게 훨씬 행복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또 공부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요즘 다시금 생업도 바빠지고 하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일도 글도 엉망이 되겠죠...?
시간 날 때마다 읽고, 또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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