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공화황국 이탈리아(1)

by 루모로마노 2021. 5. 13.
728x90
반응형

 

 

[크루세이더 킹즈2] 공화국, 그리고 로마 제정의 미래

도전과제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서 공화국 플레이를 좀 해봤습니다. ​ 언젠가 공상이몽님이 언젠가 "파일을 뜯어보니 중화제국정의 분류는 공화정으로 되어 있더라"

lumoromano.tistory.com

위 링크의 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크루세이더 킹즈의 묘미라고 한다면, 복잡하게 얽힌 계승 관계를 이렇게 정리해보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머릿속으로 대하역사소설 한 편이 펼쳐지곤 하니까요.

특히 공화국은 그 계승 관계가 가장 복잡해서 이렇게 정리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죠.

성자 미하일에게는 레온과 포티오스, 두 아들이 있었고,

이 중 레온이 아버지의 자리를 잇고 훗날 아말피 왕국을 창설합니다.

레온에게는 칼리스토스와 미하일이라는 두 아들이 있는데,

각각 2대 왕, 3대 왕으로 즉위하죠.

3대 왕 미하일에게도 아들이 있었으나 너무 어린 관계로, 숙부(초대왕 레온의 동생) 포티오스의 아들, 즉 사촌 트라야노스에게 자리를 물려줍니다.

4대 왕으로 즉위한 트라야노스는 이탈리아 제국을 창설, 초대 황제가 됩니다.

그러나 그는 왕위를 미하일의 아들, 즉 5촌 레오네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었죠.(이때부터 그리스 문화에서 이탈리아 문화로 변경)

2대 황제 레오네의 아들도 너무 어려 물려줄 수 없었고, 4촌, 즉 칼리스토스의 아들 알레산드로에게 물려줍니다.

 

 

 

 

3대 황제 알레산드로는 바다 건나 사르데냐 섬을 공략하는 등 제국의 영토를 넓혔으나 통풍으로 사망하고,

 

 

 

 

 

다시 5촌 조카, 2대 황제 레오네의 아들인 미켈레가 4대 황제로 즉위합니다.

그는 알레산드로가 남긴 시칠리아 섬 공략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르시카 섬 일부를 제외한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을 통일하고야 맙니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이슬람의 물결 속에서, 공화정을 지키는 새로운 로마 제국의 탄생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흠... 오랜만에 꺼내봤는데 꽤 즐겁네요.

컴을 바꾸고 나면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