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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3] 새 확장팩 Royal Court 발표!

by 루모로마노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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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DXCON에서 크루세이더 킹즈3의 새로운 확장팩, Royal Court가 발표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요소로는 플레이 중인 캐릭터와 그 주변 환경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알현실' 기능(CK2에서 처럼 아이템 기능이 추가되어 얻은 아이템을 알현실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업데이트입니다.

 

 

 

 

특히 문화의 경우, 셀주크 왕조가 단순한 투르크 왕조가 아닌 상당히 페르시아화 된 왕조였던 예와 같이(그래서 압바스 칼리프나 오스만 술탄 등에게 페르시아어가 교양인의 언어였던 것과 같이), 정복민과 피정복민 간 혼성 문화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EU4의 요소를 차용한 듯한 문화 수용 기능 등을 통해, 무조건 군주와 같은 문화의 봉신만을 배치하는 것이 능사였던 기존의 플레이와 달리, 지역 문화와 일치하는 영주를 배치할 시 보너스를 주는 등, '다양한 문화를 지닌 제국'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해질 듯합니다.

다만 지금 소개된 것들만이 이 확장팩의 요소 전부는 아닐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DLC의 가격이 31,000원이나 하는데, 이 정도면 뭔가 다른 요소들이 더 많이 들어있어야 하거든요. 어쩌면 CK2의 Holy Fury처럼, 겉으로 내세운 것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는 DLC가 아닐까 기대해봅니다.

<임페라토르 로마>에서 경제 시스템 실험을 <빅토리아3>로 내놓았듯,

정치 시스템의 결과를 <크루세이더 킹즈3>에서 공화국과 로마 제정으로 내놓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 저는 이미 로열 에디션을 예구했던 사람이라... 위에 나온 두 DLC는 그냥 받게 될 겁니다 ㅎㅎ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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