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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쫄보의 투자 이야기

카카오펀드 팔기(4)

by 루모로마노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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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수요일, 아직 손해가 3만원이 넘어가던 이 시점에, 저는 이 펀드를 팔아버리기로 결정합니다.

펀드 판매 후 가격 결정, 이후 카카오페이로의 반환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하루라도 빨리 팔아서 차라리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즉, 기회비용의 문제이지요.

게다가 저는 저 손해 3만원을 금방 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튿날, 그 좋은 장에서도 300원의 손해를 보고야 마는 펀드.

뭐 상관 없습니다. 손해 7만원까지는 감당할만하다,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었거든요.

좋은 수업 했다 치고, 카카오페이로 나오는 알 말고는 다시는 펀드에 투자하지 않으면 그뿐입니다.

 

 

 

 

 

28일 금요일, 6149원 오릅니다. 간신히 손해가 2만원대로 접어들었네요.

 

 

 

 

 

그리고 31일 월요일, 마침내 판매가격이 결정되었다는 메시지가 옵니다. 이걸로 앞으로 더 오르든 내려가든 가격은 결정.

 

 

 

 

 

주말 동안 꼴랑 1,104원의 수익을 올린 우리 경애하는 펀드매니저님께 박수를~

2년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 저에게 1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려주니~(작년에 올린 3만 몇 천원 가량의 수익)이 얼마나 드높은 수익률인지~

그리고 다음에 올릴 포스트에서, 같은 날 제가 주식으로 얼마나 수익을 올렸는지 한 번 보시죠.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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