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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120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1) 227년 출사표 시나리오로 시작, 전국토의 병력을 징발하여 황제가 직접 지휘하는 북벌 개시. 서서 등 쟁쟁한 장수들이 나섰지만 유선이 지휘하는 13만 대군 앞에선 무용지물입니다. 뒤늦게 장안에서 황제 조예가 직접 올라왔지만 무난하게 격파. ​ 유선은 무도, 천수, 안정을 차례로 평정하고, 장안에 입성합니다. 무도, 천수, 안정, 장안을 평정한다던 세력목표를 달성! ​ 장안에 머물고 있던 황제 조예 등이 유선 앞으로 끌려나왔습니다. 올해 나이 불과 23세의 조예. 유선은 단칼에 그 머리를 잘라냅니다. ​ 227년 10월의 일입니다. ​ 조예의 동생 조림이 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장안으로 천도한 유선. 하지만 수도를 최전선에 둘 수는 없는 노릇. 내친 김에 홍농까지 장악합시다! 맹획의 3만 내군은 금성과 .. 2020. 8. 30.
[삼국지13] 황제여포(4) 209년 2월, 천하의 대세는 정해졌으니 항복하라는 권고에, 사섭은 항복합니다. 서남방 지역이 이렇게 평정되었다. 멋모르고 장안 지역으로 재진출을 노렸던 마등은, 대당제국의 반격에 서북방 끝까지 밀려나, 결국 209년 4월에 멸망한다. 당이 천하를 통일한다. 실제 역사보다 71년이나 빠른 통일이다. 태조 여포가 이끄는 대당제국은,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다. ​ 원숙해진 여포는, 황후 초선과 함께 과거를 회상한다..... 이렇게 해서 「황건적의 난」에 이어, 「군웅할거」 시나리오도 공략합니다. 2020. 3. 5.
[삼국지13] 황제여포(3) 황제가 되어 황금 갑주를 입은 여포는 전투 시에 이렇게 멋있습니다. 적토마에 방천화극, 그리고 황금 갑주. 너무 멋있습니다. 게다가 관청에 들어갔을 때의 배경 일러스트는, 면류관을 쓴 황제의 일러스트. ​ 그야말로 대당大唐 태조太祖 무황제武皇帝라 할만합니다. ​ 여포가 이끄는 15만 500명의 대군, 그 뒤를 태사자의 2만 5천 500, 그리고 서주에서 황태녀 여령기가 이끄는 6만 1천 500의 군대가 내려옵니다. 그 뒤에는 청주에서 하후돈이 이끄는 3만 3천 500의 병력이 남하 중입니다. ​ 도합 27만 1천 명의 대병력이, 수춘을 탈환하고 강동을 정벌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강동 정벌에 뛰어든 여포도 어느새 나이 50을 넘겼습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이 그에게 원숙미를 더해줍니다. 자, 이렇게 대당제.. 2020. 3. 3.
[삼국지13] 황제여포(2) 유표는 형남 깡촌으로 내려갔고, 마등은 동관에서 저지됐고, 손책은 수춘을 점거 후 공세에 쓸 병력이 소멸합니다. 자연히 반 여포 연합도 소멸. ​ 201년, 여포는 후방을 안정화하기 위해 원정을 개시, 하내, 상당, 업 등을 함락시키며, 202년 말에는 원소의 세력을 완전히 멸하고 맙니다. ​ 이후 왕을 칭한 여포는 마등 세력에 재반격, 장안과 황제를 탈환하는 데 성공하죠. 황제를 옹립한 후, 곽가가 달려와 칙사의 방문을 알립니다. 칙사는 황제가 제위를 여포에게 넘기려한다고 하네요. 여포는 관우를 불러 의견을 묻습니다. ​ 관우는 한실을 없애고 새로운 왕조를 열자고 합니다. ​ 네...??? ​ 한 번 거절했으니 여포를 불충하게 여길 사람은 없다고 부추기는 곽가. 조정에는 미리 손을 써뒀다는 곽가... .. 2020. 3. 1.
[삼국지13] 황제여포(1) 여포로 시작하자마자 조조부터 칩시다. 조조를 향해 출병하면서, 동시에 원소를 향해 사신을 보내 정전협정을 맺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소가 꾸준히 병사를 보내 조조를 돕습니다. ​ 일단 조조를 쳐서 멸망시키면, 조조, 하후돈, 하후연, 조인 등 좋은 장수들이 휘하에 들어옵니다. 이후 허창, 여남, 신야, 낙양 등 공백지를 빠르게 점령하세요. 그러면 장수들이 알아서 순욱, 곽가 등 인재들을 발탁해옵니다. 유비가 먼저 도발을 해왔습니다만, 여포는 가뿐하게 유비를 멸망시키고, 내친김에 공융도 멸망시킵니다. 유비와는 사이가 틀어져서 등용하지 못했는데, 이후 원소군으로 도망쳐버립니다. ​ 하지만 저는 관우와 장비를 휘하에 두게 되죠. ​ 여포는 의리 수치가 엄청 낮은데, 포로 장수들을 자꾸 풀어줘서 이 의리.. 2020. 2. 28.
[삼국지13] 유비혁명(6) 자, 이제 최종정리를 해봅시다. 중화의 지형도가 뜹니다. 이렇게 보면 유럽 못지 않게 복잡한 지형인데, 이걸 계속 통일을 유지했다니 어찌보면 대단하기도 합니다. 6~7개 이상의 나라로 나뉘어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유비가 처음 184년에 유언 밑에 있던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유비, 관우, 장비는 도원결의를 맺었죠. ​ 하지만 곧 하야하고, 장안을 습격해 군주 자리에 오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강상이라는 부인을 얻습니다. 189년 2월, 유비는 동탁과 마등을 물리치고 서북을 평정합니다. 위명 '충용의열'을 칭했다고 하는데, 원래 이게 있어야 할 자리에 유비의 고유 위명인 '의심소열'이 있어서 이렇게 뜨는 겁니다. 음... 그래도 이런 디테일은 좀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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