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2 195번째 책 쇼핑 『삼국지』 시대 당시 황하 및 장성 일대의 환경이 어떠했는지, 그런 환경을 바탕으로 어떤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알게 된 책.구입을 한동안 미뤘었는데 교보문고에서는 품절이 떠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알라딘에는 물량이 남아 있었는지 계속 주문을 받고 있었다. 서둘러 구입하니 성탄절 전에 집에 도착했다.펼쳐서 잠깐 살펴보니 내가 궁금해하던 것들이(화북의 환경 변화, 황하가 실어 나르는 황토 등) 다뤄져 있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다.이번 신작은 이런 풍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novel.munpia.com 2024. 12. 29. 194번째 책 쇼핑 시절이 수상해도 일은 해야겠지. 새 작품에 필요한 자료는 아무리 모아도 끝이 없다.이번엔 를 샀는데, 관제의 기원부터(상주시대)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게 한나라나 위진남북조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생각하며 읽다보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좀 오래된 책이라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구할 수 있었다.신작의 연재는 성탄절을 전후하여 시작할 생각이다.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novel.munpia.com 2024. 12. 27. 193번째 책 쇼핑 12월 7일. 스스로 '국민의 힘'이라 칭하는 테러단체 또는 반란집단의 행패로 탄핵 표결이 무산된 날, 분노에 차 영등포 교보문고로 걸음을 옮겨 를 샀다.어쩌면 150호가 나오지 않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3월 말에는 150호가 나올텐데 그 서문에 어떤식으로 지금의 역사가 서술될지, 또 그 역사 앞에서 내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다행스럽게도 그다음 주에 탄핵이 표결되어 한시름 놓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역적들이 반란이 아니었다고 부정하거나 오히려 민주주의측을 반역자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었다.그러니 150호가 나올 수 있도록, 거기에 적힐 오늘의 역사가 12월 민주항쟁, 혹은 12월혁명으로 적힐 수 있도록, 계.. 2024. 12. 26. 블로그 광고 수익 (2024년 11월)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3,100원에서 4,800원으로 대폭 증가 애드센스도 0.29달러에서 0.34달러로 증가 애드핏은 고작 1원.아니 이건 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세트 - 최대 90% 할인! 메가 마크다운" data-og-description=" 세트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data-og-host="ridibooks.com" data-og-source-url="https://ridibooks.com/books/111070321?_rdt_sid=BookDetailHomeAuthorProfile&_rdt_idx=0" data-og-url="https://ridibooks.com.. 2024. 12. 25. 유코 히구치 특별전-2 지난 편에서 보았던 풍신과 뇌신이 커다랗게 그려진, 일본풍 방으로 들어왔습니다.아래쪽에는 인형같은 전시물들이 보이는군요. 방 가운데로 눈을 돌려보면 또다시 풍신과 뇌신 고양이들의 병풍이 그려져 있고,방 벽면 위로는 구스타브가, 또 그 왼쪽으로는 닭이(사실적으로 그려져서 묘한 이질감을 주는)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방석과 탁자, 족자, 창호지문이 보입니다. 탁자 위에는 지난 번에 전시장 초입부터 봤던 정체불명의 몬스터가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창호지문 바깥의 풍경이 흔들리며 그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몬스터가 무섭다 싶다가도 방석 위의 그림들이 정교하여 (닭 vs 구스타브) 흥미를 끌고 또 한편으로는 같은 그림이 그려진 족자르 보기도 하고또 창문 위의 물고기 .. 2024. 12. 25. 광화문 윤석열 파면 시위에 다녀오다(24년 12월 21일) 몸이 아파 쉬려고 했는데 역적들이 뻔뻔하게 버틴다 하니 아니 나갈 수가 없었다.종각에서 잠시 종로서적과 영풍문고를 들려 책을 찾다가(못 찾았다) 천천히 광화문을 향해 걸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내 뒤와 옆과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파노라마로 세종로에서 광화문까지 찍어보았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억의 장소였건만 역적 윤가는 이 겨울에 대체 얼마나 많은 이들을 고생시키는 것인가. 다섯시 무렵부터 명동까지 가는 행진이 시작되었다. 내 앞으로도 무수한 깃발과 시민들이 있었고, 뒤로는 더 많은 깃발과 시민들이 있었다.키가 내 가슴팍밖에 오지 않는 소녀들, 시민발언대에 올라 '이제 막 대학 합격하고 왔다는' 고3학생을 보고 있자니 학원강사를 할 때.. 2024. 12. 24. 이전 1 2 3 4 5 6 7 ··· 40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