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2

글라소디 겨울 초콜릿(근데 이제 과일을 곁들인) 여자친구가 텀블벅에 후원하며 구입했다는 글라소디 초콜릿.​카드에 #74 라고 적힌 걸 보아 74번째 시리즈인 듯합니다.​과일맛이 이번 시리즈의 컨셉인 것 같군요. 겨울 한정판이기도 하고요.      카드를 치우자 단정하게 새겨진 GLASODY라는 글자가 나타납니다. 이게 영어로 뜻이 있는 단어가 아니라, 자판이 영어인 상태에서 '힘내요'를 치면 나오는 글자라는군요.​말하자면 '힘내요 초콜릿'. 드시는 분마다 새해에는 힘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짜잔, 뚜껑을 열면 아홉 종류의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위에는 금가루가 있고요.​각각 왼쪽 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레몬딜버터, 초코바나나, 카시스자스민, 복숭아요거트, 오렌지카다멈, 망고라임, 패션캐러멜, 살구젤리, 체리쿠키입니다.​과일향, 맛과 초콜릿의.. 2024. 12. 19.
논데 - 참다랑어 뱃살을 넣은 튀긴 후토마키(맛집탐방) 탄핵이 가결된 날, 춥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여자친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기도 해서 일단 더현대서울에 들어갔습니다.(*탄핵 가결 후 축제를 즐기는 시민 분들이 대부분, 그 외에는 집에 가거나, 저처럼 더현대서울 또는 근처 IFC몰을 찾아가는 분들도 많더군요)​여자친구는 팝업 중 '비틀스타코'라는 곳에서 타코 세트를 사오라...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팝업은 12월 5일에 끝났고...​다시 전화를 걸어서 뭐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논데'라는 팝업이 눈에 띄더군요.​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출연으로도 유명한 곳인 듯했습니다.(제가 흑백요리사를 안 봐서...)​"후토마키가 있는데, 튀긴 거야."​"헐. 뭘 넣었어?"​"참다랑어... 참다랑어가 참치인가? 그거 뱃살이랑 계란이랑 넣은 것 같아."​.. 2024. 12. 19.
2024년 12월 14일 독서노트 『알타이 스케치1』 42쪽 ~ 115쪽, 총 74쪽『흉노, 제국의 미술』 42쪽 ~ 53쪽, 총 12쪽​​누계 57392쪽, 1267화    세트 - 최대 90% 할인! 메가 마크다운" data-og-description=" 세트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data-og-host="ridibooks.com" data-og-source-url="https://ridibooks.com/books/111070321?_rdt_sid=BookDetailHomeAuthorProfile&_rdt_idx=2" data-og-url="https://ridibooks.com/books/111070321" data-og-image=".. 2024. 12. 19.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3 (삼국지13) 공손연 "아, 춥군! 맹획, 이곳에서 대체 무얼 하는 건가?"​      맹획 "이미 말했지 않나? 하늘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공손연 "그게 뭐냔 말일세! 그 하늘의 목소리인지 뭔지가?"      사일 "어허, 공손연, 잔말 말고 하늘에 기도를 올리게. 우리가 삼국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가 하고."      공손연 "그게 무슨 소린가!? 뭐, 일단은 해보지. 그러니까,"      그들의 도전을 계속 보고 싶습니까?-실패하겠지만 보고 싶다.-불쌍하여 보고 싶지 않다.​(*첫 번째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공손연 "오오, 역시 「보고 싶다」라는군. 하늘의 목소리가 들렸네!"      사일 "실패하겠지만, 이라는 목소리도 들린 것이 신경 쓰이는데."      공손연 "응? 그랬던가? 그.. 2024. 12. 19.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도 지난 주 집회와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섰는데, 집 앞 역에서부터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체감상으로는 두세 배 많은 사람들이 국회로 향하는 것 같았습니다.​오늘 시민분들이 끌고 온 트럭에서는 무료로 어묵탕을 나눠주었고, 또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청년단 '핑크루'에서도 과자를 나눠주셔서, 덕분에 이 추운 날씨에 체력을 유지하며 윤석열 탄핵을 외칠 수 있었습니다.     형제들이여, 동지들이여, 동료 민주시민들이여, 주권자들이여,​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여러분 덕분입니다.​그러나 우리의 오늘 승리는 시작일 뿐입니다.   아직 헌법재판소의 인용까지 긴 과정이 남았습니다. 저는 다음주부터는 광화문 근처, 율곡로의 헌법재판소 앞 집회에 나가려 합니다.​윤석열이 파면된다해도 끝이 아닙니다.​내.. 2024. 12. 18.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2 (삼국지13) -한 왕실도 이제는 사라지고 천하의 추세는 위, 촉, 오에 맡겨졌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도시의 주점에서 공손연, 사일, 맹획의 벽지 3영주가 얼굴을 맞대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이곳에서는 천하를 뒤흔들지도 모르는 거대한 계획이 전행되고 있었다.      공손연 "자네들 알고 있나? 세간에서는 지금 삼국정립의 시대라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모양이더군!"      사일 "흥. 자네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익히 들어 알고 있네."      맹획 "뭐 됐네. 기운 빠지는 이야기는 그만두게. 허나 확실히 「천하는 삼국으로 결정!」이라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군."      공손연 "그래서, 자네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사일 "아무렇지도 않으냐니?"      공손연 "뻔하지 않은가! 우리.. 2024. 12.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