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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토탈워 삼국] 충신 조조전(21)

by 루모로마노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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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년 겨울, 엄백호가 세상을 떠납니다. 백호 가죽과 멋진 얼굴로 코에이 삼국지보다 훨씬 멋지게 나오는 사람인데, 언젠가 이 사람으로 천하통일을 해보고 싶군요.

 

 

 

 

 

 

하후연도 세상을 떠나고(이 세계에서는 황충에게 죽지 않고 자연사)

 

 

 

 

 

 

가후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가후의 뒤를 이어, 사마의가 등장하죠.

 

 

 

 

 

 

이 시점에서 위는 회남 일대로, 량주 일대로 상당히 국경을 확장했으며

 

 

 

 

 

 

남쪽에서는 한나라의 군현과 사섭을 제압해

 

 

 

 

 

 

그를 속국으로 만들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세력 등급을 올리지도 않았는데 황제가 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세력을 확장하던 손권이 먼저 왕-황제 루트를 밟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에 따라 나보다 다른 세력이 먼저 황제를 선언하게 하는 도전과제 <한이 먼저 쐈네>가 달성됩니다.(열일곱 번째 도전과제)

이 도전과제의 이름은 스타워즈에서 비롯된 이야기인데, 등장인물 한(한 솔로)은 처음에 자기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총을 갈기는 비열한 인간이었다가, 주인공 일행과 함께 서서히 성장하면서 마침내 정의의 편에 가담하는 서사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 솔로가 너무 비열해 보인다는 이유로 나중에 쏜 것으로 영화가 수정되었다가, 그러면 한(솔로)의 성장형 캐릭터성이 붕괴한다는 이유로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죠. 여기서 유래한 팬들의 항의를 함축한 문구가 '한이 먼저 쐈다' 인데,

이 한(솔로)이 한(漢)과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다른 세력이 먼저 황제가 되었다, 는 의미의 '한이 먼저 쐇네'라는 도전과제 이름을 붙인 듯 합니다.

 

 

 

 

 

 

여하튼 남부에서 정복 사업 중이던 제갈량 부대는 곧바로 북상해 오나라의 수도 영릉을 함락시켰고,

 

 

 

 

 

 

영릉이 함락되어 버리니 오제국은 황위를 잃고 오공국으로 전락합니다.

 

 

 

 

 

 

이때 폐위당한 황제의 일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토탈워 삼국의 천하통일은 모든 지역을 정복한다는 의미보다는, 이렇게 탄생한 세 제국이 각자의 '옥좌'(제국 성립 당시의 수도)를 탈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촉과 오가 각각 성도와 건업의 항복으로 끝났음을 생각하면, 코에이 삼국지 등에서 보이는 모든 도시 정복보다는 이게 더 역사적 사실을 구현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221년 겨울에 조조가 사망합니다.

 

 

 

 

 

 

그의 부대를 유비가 이어서 지휘합니다만... 중간에 세이브 로드를 많이 해서(삼국 정립 이후 전쟁은 정말 어려웠음) 조조가 살아있다든가 하는 스크린샷도 좀 보일 겁니다.

 

 

 

 

 

 

여하튼 한나라는 이후 북방을 완전히 평정했으며,

 

 

 

 

 

 

유비가 죽은 뒤에는 조비가 그 부대를 이어받습니다.

 

 

 

 

 

전위가 죽은 뒤에는 장패가 그 뒤를 잇습니다.

 

 

 

 

 

 

군소 세력을 병함하며 형주를 향해 차근차근, 한나라는 역적을 토벌해 나갑니다.

 

 

 

 

 

이 무렵에 포로 24명을 처형하는 <포로는 필요 없다> 도전과제(열여덟 번째)가 달성됩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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