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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맛집탐방218

이연복 깐풍기 어머니께서 홈쇼핑을 보시다 를 주문하시곤, 저에게도 한 박스 보내주셨습니다. ​ 깐풍 소스는 냉장 보관, 닭튀김은 냉동보관입니다. 그대로 한 팩 뜯어서, 후라이팬에 데웁니다. 8분 정도 데우면 된다고 합니다. ​ 8분을 넘어가면 파를 넣고, 파기름이 잘 나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러고 나면 드디어 깐풍 소스를 넣습니다. 깐풍소스가 튀김옷 주변에 잘 발리도록 볶아준 후, 맛있게 먹습니다. ​ 음...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접할 수 있는 깐풍기와 달리, 새콤한 맛이 더 강한 깐풍기입니다. ​ 사실 후라이팬에 데우는 것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서 190도에 20분 익히라는 을 따르는 게 맛이 훨씬 좋습니다. 그 후 파, 깐풍소스를 볶는 건 위와 동일합니다. ​ 한 박스의 양이 꽤 많아서, 한동안 식량 걱정은 없겠.. 2021. 7. 5.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가끔 작업이 전혀 풀리지 않을 때면 집 근처 스타벅스에 가는데, 음료만 마시면서 몇 시간이고 작업할 수는 없기에 끼니가 될만한 걸 함께 시키곤 합니다. ​ 위 사진의 왼쪽처럼 베이글에 베이컨, 계란을 끼워서 만든 따뜻한 음식 말이지요. 따뜻하고, 약간 짭잘하고, ​ 그게 오른쪽의 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누군가 단짠단짠은 진리라고 했던가요... ​ 은 이 사진을 찍을 당시 계절 한정 상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화이트 초콜릿의 부드러움에 체리의 향긋함이 잘 조화를 이루며 깃들어(혹은 그 반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 혹시라도 내년에 또 나온다면 마셔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슈크림 시리즈만큼 마음에 들었던 음료입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2021. 7. 4.
스타벅스 달콤하게 충전 이것도 전에 말했던 형님이 주신 기프티콘으로 먹은 것이다. 감사합니다... ​ 아메리카노 한 잔과 마카롱 세 개. ​ 마카롱... 부드럽고... 달콤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2021. 7. 4.
아버지, 어머니 생신상 어머니의 생신이 음력 3월 25일, 아버지의 생신이 3월 26일인데, 하루 차이이기 때문에 합동 생신 파티를 합니다. 한 해는 어머니 생신에 맞춰서, 다른 해에는 아버지 생신에 맞춰서 하는 거죠. 올해는 아버지 생신에 맞췄습니다. ​ 음력에 맞춰서 생신 파티를 하기 때문에 양력 5월 7일에 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 벌이가 영 시원찮은 아들이라(+코로나), 그럴싸한 식당에서 부모님 생신상을 제대로 차려드리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내년에는 좀 더 나은(코로나도 좀 나아지고...) 데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싶어요. ​ 왼쪽은 60계 치킨의 이고, 오른쪽은 파리바게뜨에서 사 온 케이크입니다. ​ 두 분 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아, 탁자 왼쪽, 간절한 눈빛으로 올려다보고 있는 강아.. 2021. 7. 4.
[맛집탐방] 홍마떡 왼쪽의 돈까스 김밥은 돈까스도 크고 맛있긴 맛있는데... 오이가 들어 있어서 하나하나 빼고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제발 전국의 김밥 만드시는 분들은 오이 좀 빼주세요... ​ 이 홍마떡의 (당연하겠지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오른쪽의 마늘 떡볶이!!! ​ 국물이 칼칼하다! ​ 마늘 향이 은은해서 독특하다! ​ 요즘 유행처럼 마냥 맵기만 추구하는 그런 음식이 아니라, 깊고 오묘한 맛을 추구한다! ​ 크으...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나옵니다. ​ 이날 점심과 간식으로 피자몰과 스타벅스를 가지 않았더라면, 저기다 튀김이며 오뎅이며 더 시켜가지고 막 사리 추가하고 해서 엄청 먹었을 겁니다. ​ 저는 홍대 본점에 가서 먹었는데, 마침 수원 망포역에도 홍마떡이 하나 있군요! 언젠가 .. 2021. 7. 4.
롯데리아 더블 핫 크리스피 버거 세트 본래 KFC는 치킨을 제외하면 빵과 소스, 감자튀김 모든 면에서 부족한 곳이었고, 맥도날드는 무난했으며, 버거킹은 버거천자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으며, 롯데리아는 돈만 밝히는 곳이었다. ​ 그러나 천하의 대세란 실로 알 수 없는 것이니, 맥도날드는 날로 그 품질과 양이 뒤떨어져 롯데리아가 가장 못났던 시절만큼이나 퇴보했으며, 롯데리아는 가격과 양과 품질 모두 절치부심하여 크게 개선되었다. 오늘날의 이러한 변화를 알지 못하고 롯데리아가 맥도날드보다 못하다 평한다면 뭇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리라. ​ 빵의 푹신함, 야채의 신선함은 이제 맥도날드가 따라오지 못할 바요, 두 개의 매콤한 치킨 패티는 상하이 스파이시보다 맛나며, 그 패티를 치즈로 연결함은 KFC의 징거더블다운이 가졌던 장점을 본받았다. ​ ..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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