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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머신 관우 1 (삼국지13) 214년 6월 익주평정 시나리오에서 관우로 시작.​양양을 먼저 쳐서 차지한 후, 손권이 강하 일대로 군대를 보내며 귀찮게 굴기에, 일단 오나라 정벌부터 시작했습니다.화면은 공성전 중 관우가 육손에게 일기토를 걸어, 육손을 죽인 직후의 상황입니다.​육손의 아내 손씨(손책의 딸)가 관우를 원수로 삼았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관우는 동쪽과 남쪽을 번갈아 공격하며 217년 7월에 손권군을 멸망시킵니다.      한편 서쪽의 형님, 유비는 한중을 점령하고 무도 일대에서 조조와 대치합니다.​이제 슬슬 관우도 신야, 완으로 진격할 때죠.      218년 8월 무렵에 유비는 마침내 무도군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고, 관우가 정비한 형주, 양주의 대군세도 무사히 조조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남쪽의 유비와 북쪽의 조.. 2024. 12. 6.
평화주의자 여포 3 (삼국지13) -그리고 다시 말하기를​여포 " 보이는가. 이곳에서 영문까지는 정확히 백오십 보의 거리다."​-일동은, 그가 가리키는 곳을 보았다. 무엇 때문에 그런 곳에 극을 세웠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포 "자, 그러면 저 극의 옆 창날을 노려 이곳에서 내가 화살을 쏘아 보겠다. 만약 맞춘다면 하늘의 명을 받들어 화목을 다지고 돌아가되"      여포 "이것이 빗나간다면 싸우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모르니 나는 손을 떼고 간섭하지 않겠다. 마음대로 싸우도록 하라."      -기발한 제안이었다.      -기령은 맞출 리가 없다 생각하며 동의했다.      -현덕도 「맡기겠다」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포 "그러면 한 잔 마시고."​-하며 자리에 앉아 여포는 다시 술을 한 잔씩 권하.. 2024. 12. 6.
평화주의자 여포 2 (삼국지13) -이어 곧, 장비는 현덕의 뒤에서 펄쩍 뛰어들어 커다란 발소리를 울리며      장비 "야, 기령 놈아. 이리 나오거라. 가만히 있자 하니 못하는 말이 없구나. 우리 유현덕과 그 군신들은 병력은 적지만 너희 같은 버러지들과는 실력이 다르다."      장비 "그 옛날, 황건적 백만을 불과 수백 명으로 물리친 우리를 모르는 것이냐. 한 번만 더 그 혀를 놀려 보아라! 편히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여차하면 칼을 뽑고 난전이라도 일어날 기세였기에 관우는 급히, 장비를 말리며      관우 "그리 너 혼자 나서지 말아라. 항시 그렇게 화를 못 참으니 내가 할 말이 없지 않느냐."      -투덜거리며 이야기하는 것은.​장비 "기령, 전장을 골라 싸우지는 않겠지. 그렇게 우리 형님의 목이 탐나거든 어.. 2024. 12. 4.
평화주의자 여포 1 (삼국지13) 지난 번에는 요시카와 에이지 DLC 이벤트 중 '조조의 죽음'을 감상했으니,​이번에는 '평화주의자'를 한 번 감상해볼까 합니다.​네. 여포가 극의 가지를 화살로 맞추어 유비와 원술 사이를 중재한 그 이벤트 말이죠.      이벤트 발동 조건은 이렇습니다. 군주 유비 휘하에 관우와 장비가 있고, 여포와 원술이 각각 군주이면서, 기령은 원술의 장수여야 하고      소패가 유비계 세력 소속이어야 하며, 유비와 원술의 친밀이 -1 이하여야 합니다.​발동 확률은 7%라는데, 생각보다 자주 발동하긴 합니다. 여포가 서주에 오는 시나리오면 거의 반드시 발생한다고 봐도 좋습니다.     -여포는 원술의 명에 따라 유비 토벌을 위해 진군하는 기령을 억지로 주연에 초대한다. 그 연회에는 당사자인 유비도 있었다.​-놀라서.. 2024. 12. 3.
블로그 광고 수익 (2024년 10월) 암울한 시기입니다. 애드포스트는 4,300원에서 3,100원으로 감소.      애드센스는 0.33달러에서 0.29 달러로 감소.​     애드핏은 고작 5원.​흠...​역시 패러독스 게임을 할 때랑 아닐 때랑 수익의 극명한 차이가 느껴지는군요.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ridibooks.com 2024. 12. 3.
힘난다버거 안양덕천점 어쩌다보니 찾게 된 의외의 맛집.    나는 13,900원 정도에 애니멀 버거 세트를 시켰는데​프랭크버거보다 2천원 정도 위의 가격이지만​두 장의 패티가 각각 꽤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며, 맛도 좀 더 좋다. 감자도 더 많이 주는 것 같다.​가성비 수제버거로 홍보를 하는 듯한데​양과 질을 따져보면 확실히 프랭크버거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감자번이나 저 프라이의 식감 등을 고려해보면 아주 싼 가격에 먹는 파이브가이즈 같은 느낌도 든다.(쉐이크쉑 '따위'는 감히 언급할 자리가 아니다.)​반해버렸다. 앞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듯.​다음번엔 시그니처 메뉴나 다른 메뉴도 시켜봐야겠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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