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조조39

조조와 공융의 랩배틀-2 (삼국지13) 조조​"지금은 난SE,​나는 한 사람의 간웅일SE.​이러한 인생을 뭐라 할까, 후SE.​허나 백성이 추구하는 것은 평화로운 치SE.​전란을 뛰어 넘을 최강의 군SE."      조조​"썩은 유학자가 말하지, 네 탓일SE.​허나 춘추전국을 끝낸 것은 진나라일SE.​그렇게나 유학을 Respect하고 싶은Ga?​그렇다면 유학은 왜 천하를 잡지 못하는Ga?"      조식 "완벽한 답가였다! 자신에 대한 Diss를 모조리 자기 증명으로 노래했다!"      채염 "진나라 시황제를 담아낸 것도 대단하군요. 거친 일면 뒤에 높은 교양이 느껴집니다."      사마의 "음, 실로 일월중광이로다!!"​(*앞서 사마의는 공융의 랩을 듣고 '천지개벽'이라 말했는데, 이 둘을 합쳐 '천지개벽 일월중광'은 사마의가 지은 시의.. 2025. 1. 2.
조조와 공융의 랩배틀-1 (삼국지13) 지난 번에 본 '속 삼국지'도 그렇고, DLC 이벤트 중에 또 재미있는 이벤트가 하나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시가 승부'라는 이벤트인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208년 1월 이후여야 하고​조조, 채염, 조식, 사마의가 건재하며​조조계 세력 및 손견계 세력이 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조가 군주여야 하고, 조식이 조조계 세력 조속이어야 하며,​조조의 소재지가 주인공의 현재 도시여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은 위쪽에 보이는 '발생계기'인데요,​이게 다른 이벤트들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예를 들어 달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본거'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거에 들어가야 이벤트가 시작된다는거죠.​즉, 조조와 주인공의 소재지가 같아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이벤트 내용을 보면 공융도 등장인물 중 하.. 2025. 1. 2.
벼락을 두려워하는 자 3 (삼국지13) 유비 "더는 제가 아는 인물이 없습니다."      조조 "안타깝구나. 무릇 영웅이란, 큰 뜻을 품고 만계를 감추며 과감히 나아갈 수 있는 인물. 우주를 담고, 천지의 이치를 체득하여 만민의 지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유비 "지금 세상에 어느 누가 그런 자질을 가졌겠습니까. 무리한 말씀입니다."      조조 "아니, 있다!"      -조조가 갑자기 손가락으로 현덕의 얼굴을 가리키고는, 다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그대와 나다. 지금 천하에 영웅이라 할 자는 확답하건데 나와 그대 두 사람뿐이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이었다.​-쾅 하며 마른 하늘에 번개가 번뜩하는가 했더니, 돌연히 비가 내리며 천둥소리가 들리고 어딘가에서 거목이 쓰러지는 소리가 났다.      "아아.. 2024. 12. 8.
벼락을 두려워하는 자 2 (삼국지13) 조조 "아아, 취하는군. 매실을 먹으니 취기가 더하는 듯하다."      유비 "저도 제법 취했습니다. 근래에 이처럼 즐겁게 술을 마신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조 "푸른 매실과 맛 좋은 술, 영웅을 논하니, 아까부터 시의 초구는 지었으나 그 뒤가 생각나지 않는군. 그대여, 이 시의 뒤를 이어주지 않겠는가?"      유비 "제게는 무리입니다."      조조 "시는 짓지 못하는가?"      유비 "태어나서부터 풍류를 모르는 몸이라 그렇습니다."     조조 "참으로 재미없는 사내로군. 그대라는 인물은."      유비 "송구합니다."      조조 "그렇다면 한 잔 더 하지. 어찌 술잔을 내리는가."      유비 "흥취도 충분히 돋우었으니 이제는 쉬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조조 .. 2024. 12. 8.
벼락을 두려워하는 자 1 (삼국지13) 요시카와 에이지 이벤트 DLC 중 '조조의 죽음', '평화주의자'를 다뤘으니, 마지막으로 '뇌겁자'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이벤트에도 조건이 있는데, 좀 깁니다.​유비, 조조, 원술, 원소, 장수, 장로가 군주여야 하고, 한수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유표가 군주인 상태로 양양을 점령 중이어야 하고,​손책이 군주인 상태로 여강을 점령 중이어야 하며,​유장이 군주인 상태로 성도를 점령 중이어야 합니다.      '유비 서주를 버리다'라는 역사 이벤트가 발동해야 하며(이는 DLC 이벤트가 아니라 기본 이벤트),​발동 확률은 70%입니다. 꽤 높군요.      -조조는 우군인 현덕을 초대하여 흥미로운 논의를 하며 술잔을 섞었다. 주제는 당금의 영웅이 누구인가, 였다.​-매화나무 아래를 걸으며 담소를 .. 2024. 12. 7.
조조의 죽음 - 유비가 황제로 즉위하려면 (4) (삼국지13) 이제 요시카와의 '조조 승천' 이벤트 중 마지막 파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구름마저 얼어붙는 12월 중순이 되자, 조조의 용태는 다시금 크게 나빠졌다.      -일대 영웅도 병에는 이기지 못한다. 그는 주야 가리지 않고, 악몽에 시달렸다.      -낙양 전체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돗한 명동이 때때로 귀에 들렸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때마다 검은 구름이 솟아나 일찍이 그의 명으로 최후를 맞이한 한조의 복황후나 동귀비,       -그리고 동승 등의 일족이 나타나서는 표표히 피에 물든 백기를 휘날려 보이는 한편 구름 속에서 징과 북을 울리며 함성을 지르니​       무슨 일인가 하고 보면, 수만의 남녀가 함께 자지러지게 웃는가 하였더니, 홀연히 사라져버리고는 하였다고 한다.      ​"모두가 이를 괴이하다.. 2024. 10.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