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수액을 맞고 온 다음날도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계속하던 중, 결국 두 줄이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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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 근처 선별진료소로 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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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엄청 깊이 쑤셔서 아프고... 그런 건 없고 그냥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핸드폰으로 QR 찍어서 설문조사하고...

 

 

 

 

 

 

그리고 그 다음날, 문자로 온 격리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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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7일 24시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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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목 통증에서 코막힘으로, 다시 기침으로 시시각각 옮겨가는 기괴한 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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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격리 기간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