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게임/삼국지120 역사 이벤트 전부 보기 (4) - 도원종언 (삼국지13) 이후의 역사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조조인 경우'에는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삼고초려' 시나리오의 유비로 시작했습니다.그 와중에 DLC 이벤트인 '참사지검'이벤트를 봐서 '참사검'도 얻고(아마 무력 보정 효과가 가장 높은 명품이 아니었나 싶은데요)이 이벤트는 따로 포스팅을 파서 다루도록 하죠. 전에 조조-순욱 간의 '내 자방', 조조-하후돈 간의 '진정한 신뢰', 조조-허저 간의 '범의 수호' 처럼 유비도 레벨 5의 특수 인연이 있습니다. 서서와 인연 레벨3을 만들면 찍히는 '영주왕좌' 그런데 이렇게 영주왕좌를 찍었다면 뭔가... 영걸전처럼 서서가 돌아오는 이벤트 같은 거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게 끝입니다.DLC이벤트로 '서서의 싸움'이라는 게 있긴 해도 그건 시기를 보니.. 2024. 10. 21. 조조의 죽음 - 유비가 황제로 즉위하려면 (4) (삼국지13) 이제 요시카와의 '조조 승천' 이벤트 중 마지막 파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구름마저 얼어붙는 12월 중순이 되자, 조조의 용태는 다시금 크게 나빠졌다. -일대 영웅도 병에는 이기지 못한다. 그는 주야 가리지 않고, 악몽에 시달렸다. -낙양 전체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돗한 명동이 때때로 귀에 들렸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때마다 검은 구름이 솟아나 일찍이 그의 명으로 최후를 맞이한 한조의 복황후나 동귀비, -그리고 동승 등의 일족이 나타나서는 표표히 피에 물든 백기를 휘날려 보이는 한편 구름 속에서 징과 북을 울리며 함성을 지르니 무슨 일인가 하고 보면, 수만의 남녀가 함께 자지러지게 웃는가 하였더니, 홀연히 사라져버리고는 하였다고 한다. "모두가 이를 괴이하다.. 2024. 10. 18. 역사 이벤트 전부 보기 (3) - 원가 분열 (삼국지13) 지난 편까지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로 시작~ 유비가 멸망하고 삼형제가 흩어지는 이벤트를 보고, 그 이후로는 뭔가 꼬였는지 완성전투부터는 진행이 안 되는 걸 연재했는데요,이번 편은 관도전투 시나리오로 시작해서 완성전투~창정전투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이번에도 조조의 일화로 구성된 간략한 이벤트 하나를 보도록 합시다.-어느 날, 행군훈련 중에 조조가 이끌던 병사들이 심한 갈증을 호소하며 힘들어 했다. "다들 들어라! 저 언덕을 넘으면 매화나무 숲이 있다! 가서 마음껏 매실을 따먹도록 하자!" "오오, 매실이라고? 그거 좋지, 조금만 더 힘내볼까!" (이것 참... 이것으로 당분간은 버티겠지.) -매실의 맛을 상상한 병사들의 입에는 침이 고여 갈증을 잊게 되었다. 조조의 재.. 2024. 10. 15. 역사 이벤트 전부 보기 (2) - 조조의 이민족 견제 (삼국지13) 역사 이벤트 전부 보기에 도전 중인데, '컬렉션'에 따로 등록되지는 않더라도 소소한 이벤트가 좀 있더군요.아래 보여드릴 이벤트도 그런 종류입니다.-조조는 키가 작은 것이 신경 쓰여 이국의 사자와 만날 때는 키가 큰 대리인을 내세웠다고 한다. (이민족은 내 얼굴을 모를 터... 내 대리인의 옆에서 시종인 척을 하고 사자로 온 자를 평가해 보아야겠군.) "조조 님께서는 강녕하시었는지..." -회견이 끝난 후, 조조는 사자에게 사람을 보내 조조에 대한 인상이 어떠했는지 물었다. "그것이, 예의를 모르는 이민족인지라 몹시도 실례되는 말을 하였습니다. 차마 입에 올리기가..." "상관없다. 말해 보아라. 그 사자가 무어라 하더냐?" "조조님은 별것도 아닌 인.. 2024. 10. 14. 조조의 죽음 - 유비가 황제로 즉위하려면 (3) (삼국지13) 이번에는 요시카와-조조 승천 이벤트의 두 번째 파트인 '세 마리 말이 하나의 구유에서'를 살펴보겠습니다.-또 어느 때, 사마의중달이 몰래 침소에 방문하여(*일본식 삼국지 인물 호칭인 유비현덕, 조조맹덕처럼 사마의중달이라고 부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증보다는 맛깔나는 재미를 우선하는 요시카와의 성향 때문이겠죠.) "모처럼 오나라 사절이 찾아와 스스로 신하임을 칭하며 위나라의 밑에 서기를 원하였으니 이참에 손권에게 무언가 은혜를 베풀고 그것을 천하에 알리는 것이 좋은 방책이 아니겠습니까?" -라며, 장래를 위한 조언을 했다. 조조는, 실로 옳다고 여기며 "그래, 그렇구나, 좋은 생각이다. 손권에게 표기장군, 남창후의 인수를 보내거라. 그리고 형주목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하라... 2024. 10. 13. 역사 이벤트 전부 보기 (1) - 조조의 자방 (삼국지13)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부터 모든 '역사 이벤트'를 봐서 컬렉션을 채워넣으려는 목적으로, 조조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순욱을 등용하고, 순욱과 붕우, 대친우를 거쳐 막역지우로 넘어가려는 순간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만약 순욱이 적이었다면 자신이 원하는 세상도 멀어졌으리라면서, 왜 자신을 따르는지 묻는 조조. 조조보다 뛰어난 영웅이 없기에, 조조야말로 난세를 평정할 자라 생각하여 섬기기 시작했다는 순욱. 조조는 칭찬이 과하다면서도 순욱에게 설전을 걸어봅니다. 순욱이 처음 봤던대로, 정말 조조 자신이 그런 영웅의 그릇인지 시험해보라는 조조. 장난이 심하다 말하는 순욱. 조조는 물론 장난이라고 합니다만 조조는 농담 속에 뼈를 담는 나쁜.. 2024. 10.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