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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120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1 (삼국지13) 이번에는 DLC 이벤트 중 '속 삼국지'라 불리는 약간 개그성? 이벤트를 볼 텐데요.사일, 맹획, 공손연이 건재한 상태이고​조조계(파란색), 손견계(빨간색), 유비계(초록색) 세력이 존재하며​후한황제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요컨대 조비에 의한 선양 이벤트가 일어난 이후여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공손공이 군주여야 하고, 맹획과 사일이 군주가 아닌 상태여야 합니다.​즉 맹획이 군주로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끝으로 227년 1월 이후, 즉 출사표가 발동된 이후여야 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 정도 조건을 충족하려면... 조비가 필요합니다. 맹획이 군주가 아닌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공손공(공손도나 공손강이 군주이면 안되고)이 군주이면서 공손연.. 2024. 12. 15.
12월 삼국지의 날 무료 배포 DLC (삼국지8R) 11월 패치와 함께 예고되었던, 12월 '삼국지의 날' 무료 DLC가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구성품은 삼국지8 얼굴CG 25종,​시나리오 두 편('여걸집결', '한의 충신 여기에 있노라')입니다.      DLC를 받고 사실무장편집으로 들어가서... 열어봤는데​아니 이게 무슨...      상반신이 다 나오는 리메이크 화면과 맞추려고 했던 걸까요? 무슨 액자 틀이...      도시 화면에서든     대화 화면에서든 붕 떠 있는 초상화...​아니,​찾아보면 분명 저것보다 좀 더 넓은 범위로 그린 일러가 있을 겁니다. 회사 데이터가 전소하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너무 무성의한 거 아닌가 싶은데...​저는 일단은 다른 CG와 위화감이 없는 14CG를 적용해서 쓰는 중입니다.      가상 시나리오 부분에선 이.. 2024. 12. 13.
패왕별희 3 (삼국지13) -이리하여 허저 측은 관우, 장비, 하후연 측과 함께 패왕의 검을 찾으러 해하로 향했다.      장비 "이 주변인가. 저쪽에 수상한 집이 있군."      항적 "아니, 당신들, 우리 집에 무슨 용무요?"​     관우 "음! 그 훌륭한 검, 혹여 귀하께서 패왕 항적의 자손이신가?"       항적 "또, 검을 보여달라는 사람들인가. 그렇다. 내 이름은 항적! 패왕 항적과 우희의 자손이다! 한의 천하가 어지러워 겨우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 있는 시대가 되었나 했더니 당신들 같은 무리가 찾아와 곤란하군."      관우 "기다려주시오. 우리들은 분명 그 검을 찾으러 왔소만 귀하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소!"      항적 "위해를 가할 생각이었다면 당신들이 역으로 당했겠지만, 보아하니 그럴 사람은 아닌.. 2024. 12. 12.
패왕별희 2 (삼국지13)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해하​-불과 800명을 이끈 채 패장 항적은 숙적인 한나라 고조의 대군에 포위되었다. 진중에는 아내인 우희도 함께였다.      "대왕님, 당신의 무용이 있다면, 설령 100만의 적인들 포위를 뚫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발목을 잡는 저를 여기 두시고 부디 목숨을 보전하시어 천하를 쥐십시오."      "우희여, 분명 나의 기세는 하늘을 뒤덮고 산을 뽑을 만 하였도다. 허나, 부디 잘 새겨듣길 바란다."      -우희가 자세를 바로하자 주위를 에워싼 적진에서 노래가 들려왔다.      "대왕님, 적진에서 어쩐 일인지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네 말대로다, 우희. 이 노래는 나의 고향, 초나라의 노래다. 설마 주위의 적들이 고향의 노랫소리가 들려올 줄이.. 2024. 12. 10.
패왕별희 1 (삼국지13) '뇌겁자' 편을 통해 4번 추가 이벤트 DLC를 마무리 했으니, 이번에는 '패왕별희'로 1번 이벤트 DLC를 마무리해보도록 하죠.이벤트 조건을 보면 단순합니다. 관우와 장비가 살아있고, 주인공이 수춘에 있으며, 조조계 세력이 건재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런데      '등장인물' 탭을 눌러보면 좀 복잡합니다. 등장인물4의 조건 부분에서 [ ] 이런 식으로 비어 있는데요.​스팀의 DLC 설명을 보면 이 부분에 임의의 장수를 배치하고 이벤트를 작동시키라 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장인물4가 비어 있기에, 여길 채워야 합니다.​이벤트 내용 상, 이 칸은 '항우의 숨겨진 후예'입니다.​저는 고대무장 항적을 항우의 후예로 설정했습니다.​네.​딱히 생각이 안 나서 항우 본인을 항우의 후예로 설정...​그리고.. 2024. 12. 10.
벼락을 두려워하는 자 3 (삼국지13) 유비 "더는 제가 아는 인물이 없습니다."      조조 "안타깝구나. 무릇 영웅이란, 큰 뜻을 품고 만계를 감추며 과감히 나아갈 수 있는 인물. 우주를 담고, 천지의 이치를 체득하여 만민의 지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유비 "지금 세상에 어느 누가 그런 자질을 가졌겠습니까. 무리한 말씀입니다."      조조 "아니, 있다!"      -조조가 갑자기 손가락으로 현덕의 얼굴을 가리키고는, 다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그대와 나다. 지금 천하에 영웅이라 할 자는 확답하건데 나와 그대 두 사람뿐이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이었다.​-쾅 하며 마른 하늘에 번개가 번뜩하는가 했더니, 돌연히 비가 내리며 천둥소리가 들리고 어딘가에서 거목이 쓰러지는 소리가 났다.      "아아..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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