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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불멸의 칭기스칸(9) 칭기스칸의 쾌진격은 오늘도... 아니... 어차피 세계 정복 할 때 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1610년 절대주의의 시대가 밝았습니다. 음, 천둥번개가 치는 황궁 앞에서 대기하는 관료들의 모습, 저 깊은 궁전 안에 있는 오직 한 명 뿐인 지존의 권세 앞에 비바람도 기꺼이 감수하는 모습... 뭔가 배덕감을 느끼게 하면서도 매혹적이에요. 버뮤다 섬에 아즈텍 제국의 망명정부가 살아있어서 그걸 속국으로 삼은 다음에 코어를 회복시켜 주려고 합니다. 단, 조심하실 게 있는데, 이쪽 종교 상태 그대로 두면 가끔가다 개혁 같은 거 하면서 속국 다 토해내니까 조심하세요. 저는 텐그리로 개종시키고 플레이했습니다. 1621년, 몽골 제국은 황금기를 선언합니다. 일단 체로키를 쳐서 신 몽골과 아즈텍의 영토를 불리도록 합시다. 인.. 2018. 3. 27.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불멸의 칭기스칸(8) 죽지 않는 칭기스칸의 쾌진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1530년, 몽골 제국은 묘족 등을 통합하고 란쌍 왕국을 중국에서 완전히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이로써 중원이 통일. 1533년에는 속국 다테를 외교합병합니다. 탐험 아이디어를 찍어두고 꾸준히 탐사를 보낸 결과, 이렇게 대서양 연안의 지도가 완성되었습니다. 1537년 시점 칭기스칸의 나이를 살펴봅시다. 불멸자 트레잇을 단 칭기스칸은 현재 나이가 375세에 이릅니다. 능력치는 5/6/6 죽지 않기 때문에 안정도 올리는데 들어가는 행정 포인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뭐라고요? 너무 불공평하지 않냐고요? 그럼 크킹 시절에 노오오오오력을 하셨어야죠. 1540년, 기독교 자체가 소멸한 세계이지만 개혁의 시대는 밝아옵니다. 1550년에는 천자제국 개혁을 2단계까지 해.. 2018. 3. 26.
[하츠 오브 아이언4] 병종 교체 의외로 초보 분들 중에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번 올려봅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을 막 시작했는데, 차량화 보병 사단이나 산악 사단 등, 내가 별로 활용하지 않는 사단이 있는 경우. 나는 보병사단과 기갑사단만으로 꾸려나가고 싶은데, 이런 사단들이 군의 통일성을 방해하는 경우.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괴뢰국을 합병하거나, 독일로 안슐루스 등의 이벤트를 일으켰는데 새로 추가된 병력의 편제가 기존 군의 편제와 다를 경우. 이럴 땐 "제한된 육군 경험치를 써서 이 사단들을 우리 군의 우수한 편제로 바꿔줘야 하나?"고민이 많이 되죠. 이런 건 어떨까요? 초반에는 보병 사단을 많이 양성했는데, 중반 이후 산업력이 늘어나면서 기갑사단의 비중을 늘리고 싶을 때 말이죠. 장비는 충분히 생산했는데,.. 2018. 3. 26.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6)-다시 유행하는 군주정(4) 이번 편은 도전과제에 직접 관련된 건 아니고, 지난 편에 이어서 독일의 동부 국경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씁니다. 일단 무솔리니가 암살당하고 이탈리아가 중부 유럽 동맹에 가담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의 국호가 Italy에서 Kingdom of Italy, 즉 이탈리아 왕국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시즘 지지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내전이 일어날까 위태위태하긴 하네요. 히틀러를 몰아내는 루트는 이후 세 갈래로 방향이 나뉘는데, 네셔널 포커스 창 기준으로 왼쪽은 카이저라이히(황제국)를 복구하는 거고, 오른쪽은 콘라드 아데나워가 총리로 나서는 민주주의 입헌군주국(이 경우 빌헬름 3세는 국가 정신으로 나옵니다) 루트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루트가 국가 재건 루트인데, 이는 양쪽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국가 재건 루트.. 2018. 3. 25.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5)-다시 유행하는 군주정(3) 도전과제 : Monarchy is Back In Fashion 달성조건 : As Germany, bring back the Kaiser and ensure that Italy is controlled by Victor Emmanuel by killing Mussolini.(독일로, 카이저를 귀환시키고, 무솔리니를 죽여 비토리오 에마누엘레의 이탈리아 통치를 보장하라) 볕드는 자리(Place in the sun)는 말 그대로 양지바른 곳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비유적으로는 우위, 유리한 위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루트는 '영국의 해상 패권 인정'과 반대되는 루트이기 때문에 비유적으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이 네셔널 포커스를 완성하고 나서 카리브 해 지역의 섬을 하나라도 차지하면 또다른 도전과제가 .. 2018. 3. 25.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1.25 패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최근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가 1.25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에 발맞춰 크루세이더 킹즈2 역시 컨버터가 업데이트 되어 EU4의 최신버전으로 컨버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기념으로 크루세이더 킹즈2에서 플레이 중이던, 유럽 북부 해안과 스칸디나비아, 브리튼 제도를 모두 차지한 브리타니아 제국을 컨버트 해보았습니다. 혹시 눈치 채셨나요? 네. '그레이트 브리튼'이라는 국호가 브리튼 제도와 유럽 대륙에 함께 나타나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구 버전에서는 브리튼 제도와 유럽 대륙에 영토를 두고 있으면, 나라 이름이 저렇게 바다를 건너지 못했기 때문에 각각 따로 이름이 표시되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가 런던일 경우 브리튼 제도에는 "그레이트 브리튼'이라고 뜨지만, 유럽 대륙은 "브리티쉬 유럽..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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