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5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4) 콘스탄티노스 7세 시기의 강역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클레임을 활용하여 아비시니아 왕위를 먹었습니다.(아비시니아 왕이 미리 예멘을 세워둬서 전부 먹진 못함) 동아프리카 초상화는 다른 아프리카 초상화와는 달리 아주 멋집니다. 이 지역도 슬슬 카톨릭으로 개종시키고 교황 클레임을 이용해 뽑아먹도록 합시다. 920년, 포메른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여 게르마니아 속주 이벤트를 띄웠습니다. 925년, 콘스탄티노스 8세 즉위 직후의 강역. 누비아와 아비시니아는 이후 자기들이 알아서 데쥬레를 수복해나갑니다. 음... 황제는 그거 잘 보고 있다가 공작령들 지방관으로 뿌리면 됩니다. 그냥 공작위가 되면 나중에 매우 골치아파져요. 신앙 500 이상을 미리 간직하고 있다가, 931년에 시리아 십자군을 발동시킵니다... 2018. 2. 10.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0) 제가 보여드린 중세 초기 동서 로마 통일 프로젝트는, 중요한 지점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샤를마뉴로 그럴싸한 서유럽 통일을 달성해 두면서, 동시에 동로마 클레임을 얻어와야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통일 직후의 불만 수습 과정입니다. 이는 지난 편에서 보여드렸으니 이번에는 샤를마뉴의 초반 기틀 다지기를 보여드리지요. 일단 시작 직후에 동로마 공주 한 명과 약혼을 합니다. 이 공주와 약혼을 하지 않으면 콘스탄티노스 5세는 공주를 유목민과 약혼 시켜버리니 주의합시다. 데시데리타 이벤트가 중간에 뜨긴 하는데 무시하고 결혼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벤트는 이후 이혼하면서 신앙이나 깎아먹을 뿐, 샤를마뉴의 역사적 정복 활동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773년, 성인이 된 비잔티움 .. 2018. 2. 9. [하츠 오브 아이언4] 중일전쟁 체험기 3월에는 또다른 새로운 확장팩, '호랑이 깨우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확장팩에서는 독일 같은 국가들에도 변경이 가해지지만, 가장 큰 변화는 중일전쟁의 당사자인 중국과 일본이라고 하네요. 중국은 중앙정부인 국민당 정부와 그 라이벌 공산당 뿐만 아니라 각 지방 군벌들에게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추가되고, 일본의 괴뢰국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특히 만주국의 경우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해서 청나라를 재건할수도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오늘은 새로운 DLC가 나오기 전에, 찍어뒀던 중일전쟁 스크린샷을 한 번 올려볼까 해요. 플레이 스샷들을 한 번 보면서, 지금 국공내전-중일전쟁이 어떤 상태인지를 살펴보고, 또 다음 패치에 어떤 업데이트가 있을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가장 위의 선택지가 공산당을 물리칠 확률이 가장 .. 2018. 2. 4.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2)-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전과제 : No country for old men 달성조건 : Reach 0 manpower with Scraping the Barrel as Conscription Law.(징집법을 '바닥까지 긁어내기'로 바꾼 상태에서 인력이 0에 이를 때가지 소모하라) 이 도전과제는 인구가 적은 소국이어야 달성하기 쉽습니다. 지난 번에 통일시킨 네덜란드로 그대로 이어서 해보도록 하죠. 일단 현재 추축국에 가담했기에 인력을 소모할 전쟁터는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최대한 생산 대기열에 사단들을 배치해둡시다. 어떻게든 인력이 0에 도달하기만 하면 됩니다. 화면 좌측 하단을 보시면 징집법이 '바닥까지 긁어내기'로 바뀐게 보이실 겁니다. 업적 달성 창을 확인해보면 이걸로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만족시켰다는 걸 확인할 수.. 2018. 2. 2. 조조에 대한 상상 역사에서 낭만의 껍질을 벗겨내면 그 안에 또 다른 낭만이 있다. 소설 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인 조조 역시 마찬가지다. 근대 이전에는 조조에게 철저한 ‘학살마’이자 국정을 농단한 ‘역적’의 가면이 씌워졌고, 근대 이후의 조조에게는 ‘비정하고 냉혹하지만 개혁가적 면모를 갖춘 인물’이라는 가면이 씌워졌다. 그리고 다시 최근엔 그의 개혁가적 면모가 지닌 ‘허상’과, 철저한 ‘귀족’적 성격, 그리고 ‘학살자’로서의 모습이 부각되고 있는 듯하다. 이런 면모들을 다 걷어 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지의 오랜 팬으로서, 그에 대한 상상의 붓을 들어보자 떠오르는 건 평생토록 처절하게 투쟁해 온 한 인간이 모습이었다. 상상의 출발은 ‘조조의 승상 취임 시기’이다. ‘연의’에서는 조조가 황제를 맞이하고 허로 .. 2018. 1. 28.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3) 그러나 중대한 역사적 시점을 맞아 그는 그것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는 것을 알았다. 이레네는 숱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혼 상대가 될 만한 과부였고 누구나 말하는 뛰어난 미인이었다. 그녀를 설득해서 아내로 맞아들이기만 한다면 동방과 서방의 모든 영토는 다시 한 사람의 황제, 즉 바로 샤를 자신에게로 재통합될 터였다. (중략) 구혼자가 경쟁 관계에 있는 서방 황제라는 사실, 사기꾼일지도 모르는 이교도라는 사실은 그녀에게 중요치 않았다. 소문처럼 샤를이 일자무식이라면 오히려 남편이나 아들처럼 손쉽게 그를 조종할 수도 있을 터였다. 그와 결혼하면 제국의 통일을 이룰 수도 있고, 더 중요하게는 바로 제국을 자신의 지배 아래 둘 수 있으리라. 존 줄리어스 노리치, 『비잔티움 연대기1』, 628~63.. 2018. 1. 26. 이전 1 ··· 397 398 399 400 401 402 403 ··· 40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