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게임1002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3 (삼국지13) 공손연 "아, 춥군! 맹획, 이곳에서 대체 무얼 하는 건가?"​      맹획 "이미 말했지 않나? 하늘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공손연 "그게 뭐냔 말일세! 그 하늘의 목소리인지 뭔지가?"      사일 "어허, 공손연, 잔말 말고 하늘에 기도를 올리게. 우리가 삼국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가 하고."      공손연 "그게 무슨 소린가!? 뭐, 일단은 해보지. 그러니까,"      그들의 도전을 계속 보고 싶습니까?-실패하겠지만 보고 싶다.-불쌍하여 보고 싶지 않다.​(*첫 번째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공손연 "오오, 역시 「보고 싶다」라는군. 하늘의 목소리가 들렸네!"      사일 "실패하겠지만, 이라는 목소리도 들린 것이 신경 쓰이는데."      공손연 "응? 그랬던가? 그.. 2024. 12. 19.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2 (삼국지13) -한 왕실도 이제는 사라지고 천하의 추세는 위, 촉, 오에 맡겨졌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도시의 주점에서 공손연, 사일, 맹획의 벽지 3영주가 얼굴을 맞대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이곳에서는 천하를 뒤흔들지도 모르는 거대한 계획이 전행되고 있었다.      공손연 "자네들 알고 있나? 세간에서는 지금 삼국정립의 시대라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는 모양이더군!"      사일 "흥. 자네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익히 들어 알고 있네."      맹획 "뭐 됐네. 기운 빠지는 이야기는 그만두게. 허나 확실히 「천하는 삼국으로 결정!」이라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군."      공손연 "그래서, 자네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사일 "아무렇지도 않으냐니?"      공손연 "뻔하지 않은가! 우리.. 2024. 12. 16.
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1 (삼국지13) 이번에는 DLC 이벤트 중 '속 삼국지'라 불리는 약간 개그성? 이벤트를 볼 텐데요.사일, 맹획, 공손연이 건재한 상태이고​조조계(파란색), 손견계(빨간색), 유비계(초록색) 세력이 존재하며​후한황제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요컨대 조비에 의한 선양 이벤트가 일어난 이후여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공손공이 군주여야 하고, 맹획과 사일이 군주가 아닌 상태여야 합니다.​즉 맹획이 군주로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끝으로 227년 1월 이후, 즉 출사표가 발동된 이후여야 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 정도 조건을 충족하려면... 조비가 필요합니다. 맹획이 군주가 아닌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공손공(공손도나 공손강이 군주이면 안되고)이 군주이면서 공손연.. 2024. 12. 15.
12월 삼국지의 날 무료 배포 DLC (삼국지8R) 11월 패치와 함께 예고되었던, 12월 '삼국지의 날' 무료 DLC가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구성품은 삼국지8 얼굴CG 25종,​시나리오 두 편('여걸집결', '한의 충신 여기에 있노라')입니다.      DLC를 받고 사실무장편집으로 들어가서... 열어봤는데​아니 이게 무슨...      상반신이 다 나오는 리메이크 화면과 맞추려고 했던 걸까요? 무슨 액자 틀이...      도시 화면에서든     대화 화면에서든 붕 떠 있는 초상화...​아니,​찾아보면 분명 저것보다 좀 더 넓은 범위로 그린 일러가 있을 겁니다. 회사 데이터가 전소하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너무 무성의한 거 아닌가 싶은데...​저는 일단은 다른 CG와 위화감이 없는 14CG를 적용해서 쓰는 중입니다.      가상 시나리오 부분에선 이.. 2024. 12. 13.
패왕별희 3 (삼국지13) -이리하여 허저 측은 관우, 장비, 하후연 측과 함께 패왕의 검을 찾으러 해하로 향했다.      장비 "이 주변인가. 저쪽에 수상한 집이 있군."      항적 "아니, 당신들, 우리 집에 무슨 용무요?"​     관우 "음! 그 훌륭한 검, 혹여 귀하께서 패왕 항적의 자손이신가?"       항적 "또, 검을 보여달라는 사람들인가. 그렇다. 내 이름은 항적! 패왕 항적과 우희의 자손이다! 한의 천하가 어지러워 겨우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 있는 시대가 되었나 했더니 당신들 같은 무리가 찾아와 곤란하군."      관우 "기다려주시오. 우리들은 분명 그 검을 찾으러 왔소만 귀하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소!"      항적 "위해를 가할 생각이었다면 당신들이 역으로 당했겠지만, 보아하니 그럴 사람은 아닌.. 2024. 12. 12.
패왕별희 2 (삼국지13)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해하​-불과 800명을 이끈 채 패장 항적은 숙적인 한나라 고조의 대군에 포위되었다. 진중에는 아내인 우희도 함께였다.      "대왕님, 당신의 무용이 있다면, 설령 100만의 적인들 포위를 뚫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발목을 잡는 저를 여기 두시고 부디 목숨을 보전하시어 천하를 쥐십시오."      "우희여, 분명 나의 기세는 하늘을 뒤덮고 산을 뽑을 만 하였도다. 허나, 부디 잘 새겨듣길 바란다."      -우희가 자세를 바로하자 주위를 에워싼 적진에서 노래가 들려왔다.      "대왕님, 적진에서 어쩐 일인지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네 말대로다, 우희. 이 노래는 나의 고향, 초나라의 노래다. 설마 주위의 적들이 고향의 노랫소리가 들려올 줄이.. 2024. 12.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