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연, 맹획, 사일, 의형제를 맺다-3 (삼국지13)
공손연 "아, 춥군! 맹획, 이곳에서 대체 무얼 하는 건가?" 맹획 "이미 말했지 않나? 하늘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공손연 "그게 뭐냔 말일세! 그 하늘의 목소리인지 뭔지가?" 사일 "어허, 공손연, 잔말 말고 하늘에 기도를 올리게. 우리가 삼국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가 하고." 공손연 "그게 무슨 소린가!? 뭐, 일단은 해보지. 그러니까," 그들의 도전을 계속 보고 싶습니까?-실패하겠지만 보고 싶다.-불쌍하여 보고 싶지 않다.(*첫 번째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공손연 "오오, 역시 「보고 싶다」라는군. 하늘의 목소리가 들렸네!" 사일 "실패하겠지만, 이라는 목소리도 들린 것이 신경 쓰이는데." 공손연 "응? 그랬던가? 그..
2024. 12. 19.